법률인사노무사무원 종합반 취업과정 수~강후기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하면서 새로운 진로에 대한 고민도 알아보던중에 법률비서관에 관심이 생겼었습니다.

큰 계기가 있었던것은 아니었는데요. 제가 살던집 근처에 남양주법원이 신축되어 그 앞을 항상 지나다니다 보니 변호사 및 세무사 사무소 등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하여 무언가를 배워보고자 하니 이왕이면 도움이 되는것을 배워보고자하는 마음도 컸었고 법률학원을 여러군데 알아봤지만 에스앤에스학원이

제일 믿음직하고 현직변호사분들이 강의를 해주시고 또 취업연계도 잘 해준다는 평이 많아보여서 남양주까지의 거리가 꽤 되었지만 이 학원으로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SNS학원인줄 알고 검색을 했는데 정말 Social Network Service만 떠서 좀 당황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ㅋㅋㅋ

처음 상담신청을 하니 너무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친절하신가 싶었습니다~

첫날은 차가 이렇게 막힐줄 모르고 지각을 했었습니다 .. 역시 명불허전 강변도로였습니다 ..

강의실을 딱 들어가자마자 생각보다 사람이 많아서 좀 놀랐습니다 .. 법률비서관에 대한 열기와 열망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강의가 진행되는 내내 오롯이 강의에 집중하시는 수강생분들을 보며 저도 집중력을 얻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참 좋았습니다.

거리가 먼 관계로 매일아침 일찍 일어나는게 힘들기도 했고, 또한 토요일까지 간다는게 보통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무언가를 배운다는 즐거움, 꼭 직업이 되진 않더라도

굉장히 고급스러운 교양학문을 배운다는 동기가 저의 에너지가 되었던듯 합니다. 제가 현직 변호사분들을 언제 만나보겠으며, 또 언제 그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수 있을까요.

변호사는 5100만의 인구중에서 3만명밖에 되지않는다고 하던데 적은 수인만큼 그분들의 열정과 그리고 고생하시는 피로감을 절절히 느꼈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다니다보니 서울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하루하루 시간이 잘 흘러갔습니다. 그 와중에 면접을 한번 보았는데 우연치않게 붙게되어서 일주일정도를 다니지

못했습니다. 이왕이면 끝까지 마쳤으면 저도 좋았을법했지만 그래도 수료할만큼의 출석률은 채울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수강생분들과 제대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없었고, 성함도 몰라서 아쉽기는 하지만  저는 모두에게서 선하고 남을 도우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모두가 좋은 법률비서관이 되실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