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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본부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제12차 수출지역 담당관 회의'에서 올해 수출 상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1∼11월 한국의 수출은 9대 주요 지역 중 7곳에서 증가했습니다.
대 중국 수출은 반도체(425억 달러)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고, IT(556억달러·24%↑), 석유화학(161억달러·4%↑) 등 품목이 증가하면서 작년보다 6. 150만원 4% 증가한 1천212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대 미국 수출도 자동차(320억달러·11%↑), 일반기계(139억달러·7%↑), 반도체(92억달러·136%↑) 등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11.0%(1천159억달러) 증가했습니다.
아세안으로의 수출은 1천44억달러로 작년보다 4.7% 증가했고, 중남미(267억달러·18%↑ 직장인 영어 ), 중동(179억달러·5%↑), 인도(170억달러·4%↑) 등 신흥시장과 일본(270억달러·2%↑)으로의 수출도 전년 대비 많아졌습니다.
정 본부장은 "미국 신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내의 엄중한 정치적 상황으로 수출을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민관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하고 새로운 기회 요인은 수입원가계산 최대한 활용해 경제와 기업을 전방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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