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7일) 아침 공기가 매섭습니다.
체감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면서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의 옷깃을 바짝 여몄습니다.
갑작스러운 추위에 한층 무거워진 출근길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차승은 기자!
[기자]
네. 저는 서울 강남역 앞에 나와 있습니다.
밤사이 내린 비가 그친 뒤 서울의 아침 기온은 1도, 체감 온도는 영하 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두꺼운 외투를 꺼내 입었지만, 추위에 몸이 자꾸만 움츠러드는데요.
바다이야기부활시민들도 옷깃을 한껏 여미고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두꺼운 외투에 목도리, 장갑까지 꺼내 든 모습입니다.
손을 비비거나 주머니 속에 깊이 넣은 채 고개를 숙이고 걷는 모습에서 추위의 매서움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조차 길게 느껴지는지 연신 발을 동동 구르기 무료릴게임 도 합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비교적 가볍게 입던 사람들도 오늘은 한겨울 복장을 갖춰 입었는데요.
시민들의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하정진행 / 인천 중구> "마후라, 가벼운 내복, 패딩, 핫팩. (마스크는요?) 마스크. 갑자기 쌀쌀해졌어요."
한파에도 차가운 음료만은 포기하지 못하 바다이야기온라인 는 '얼죽아'족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김시연 / 서울 송파구> "어제는 이 안에 있는 카디건만 입었다가 오늘은 너무 추워 가지고 두꺼운 아우터도 입어야겠다 해서 두껍게 입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드시고 있는데 괜찮으세요?) 전 '얼죽아'기 때문에 겨울에도 아이스는 포기 못합니다."
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는데요 사이다릴게임 .
서울은 6도, 대전 7도, 대구 8도, 광주는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추위는 수요일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강남역에서 연합뉴스TV 차승은입니다.
[현장연결 함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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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 기자 admin@seastorygame.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