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트라란 무엇인가작용 원리와 특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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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달웅동 작성일25-12-2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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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트라란 무엇인가작용 원리와 특장점
레비트라, 괜찮은 당신을 더 빛나게
누구나 한 번쯤은 스스로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나는 괜찮은 사람일까? 나이가 들수록 그 질문은 더 잦아지고, 가끔은 확신 없는 대답이 마음속을 맴돕니다. 특히 남성이라면 몸의 변화에서 시작된 작은 흔들림이 자존감을 건드릴 때가 많습니다.
예전보다 활력이 줄고, 파트너와의 관계에서 자신이 없어진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명확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자신에게 다정한 선택을 해줄 때, 삶은 다시 빛을 되찾습니다. 그 변화의 시작점이 바로 레비트라Levitra입니다.
남성의 자신감, 어디서부터 흔들릴까?
젊은 시절, 고민 없이 이뤄지던 일들이 어느 순간부터 조심스러워지기 시작합니다. 특히 부부 관계나 연인 사이에서 성적인 문제는 직접 말로 꺼내기 어려운 주제입니다. 발기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사실은 말하기보다 감추게 되고, 반복되는 실패가 머릿속에 각인되면서 점점 회피하게 됩니다.
이런 변화는 단순히 신체적 기능 저하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남성에게 성적 자신감은 곧 정체성과 자존감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무너질 때, 침묵 속에서 삶의 질이 무너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이런 변화는 특별한 누군가에게만 생기는 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수많은 연구에 따르면 40대 중반 이후 남성의 약 40 이상이 발기부전Erectile Dysfunction을 겪고 있으며, 이는 나이, 건강 상태, 생활 습관 등 복합적인 원인에서 비롯됩니다.
레비트라란 무엇인가작용 원리와 특장점
레비트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PDE5 억제제 계열의 남성기능개선제입니다. 성적인 자극이 있을 때, 음경 내 해면체가 이완되며 혈액이 몰려야 정상적인 발기가 유지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혈관 반응이 둔화되거나 PDE5라는 효소가 과도하게 작용해 발기를 방해합니다.
여기서 레비트라의 역할이 시작됩니다. 레비트라는 PDE5 효소의 작용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혈관 확장을 도와주고, 자연스러운 성적 자극에 더 효과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빠른 효과 발현: 복용 후 약 30~60분 이내 효과 시작
지속력: 평균 4~5시간 유지
고혈압당뇨 환자에게도 적합한 안정성
위와 같은 부작용 발생률 낮음
식사와 무관한 복용 가능
특히 레비트라는 같은 계열의 다른 약제보다도 작용 선택성이 높고 부작용 빈도는 낮아, 첫 복용자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자신감을 되찾은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
이00 51세, 사업가처음엔 나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아내가 먼저 등을 돌릴까 걱정했고, 어느 순간 관계가 줄어들면서 서로 감정의 거리도 생기더군요. 그러다 전문가의 조언으로 레비트라를 알게 되었고, 지금은 오히려 아내가 먼저 다가올 만큼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더 좋은 건, 자연스러운 느낌이라 오히려 더 편안하다는 점이죠.
정00 47세, 공무원남모를 고민으로 병원 문턱조차 넘기 힘들었는데, 레비트라 덕분에 벽을 넘었습니다. 내 의지와 감정이 몸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그 이후로 운동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예전보다 활력이 넘치는 것 같아요.
복용 방법과 주의할 점
레비트라는 성관계 약 1시간 전, 물과 함께 복용합니다. 일반적인 권장 용량은 10mg이며, 반응에 따라 5mg 또는 20mg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하루에 한 번 이상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최소 24시간의 간격을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질산염계 약물심장약 등과 병용 금지
과음이나 고지방 식사는 흡수 저해 가능
간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전문가와 상담 필요
알레르기 이력 확인 필수
이러한 점을 고려해, 처음 레비트라를 사용할 경우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안전하게 복용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성생활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는 성적인 문제를 여전히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생활은 인간의 본능이며, 부부나 연인 사이에서는 감정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성생활의 불만족이 장기화되면, 서로에 대한 실망과 오해가 생기고, 때로는 돌이킬 수 없는 감정의 균열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레비트라는 단지 기능만을 개선하는 약이 아닙니다. 파트너와의 친밀감 회복, 나 자신에 대한 신뢰 회복, 삶의 질 향상이라는 종합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과학적이고 인본적인 솔루션입니다.
결론지금의 당신을 위한 다정한 선택
이 글의 시작처럼 다시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입니다. 다만, 조금 더 나아지기 위한 선택이 필요할 뿐입니다.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존중하고 내 삶을 더 건강하고 생기 있게 만들기 위한 선택.
레비트라는 그런 선택을 가능하게 해주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입니다. 수많은 임상과 사용자 경험을 통해 입증된 그 효능은 단순히 기능만이 아닌, 인간적인 삶의 온기와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작은 변화는 큰 차이를 만듭니다. 당신이 다시 웃고, 당신의 관계가 다시 따뜻해지는 변화. 그 시작에 레비트라가 함께할 수 있습니다.
정품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 약 복용효과 높이는 방법은 올바른 복용 타이밍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공복에 섭취하고 과음이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카마그라 100mg 복용법은 보통 관계 30~60분 전에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개인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용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또한, 처방전 필요없는 정품비아그라를 찾는 분들은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판매처에서 구매해야 합니다. 칙칙이 스프레이 부작용으로는 피부 자극, 화끈거림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용 전 성분을 확인하고 적정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온라인 약국을 찾고 계신가요? 하나약국은 믿을 수 있는 비아그라 구매 사이트로, 비아마켓 제품부터 골드비아까지 정품만을 제공합니다. 안전하고 간편한 구매는 하나약국에서
기자 admin@reelnara.info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황광석, 황선유, 오영례, 김원형, 황병인 송수복 어르신이 김해시 삼방어울림센터 3층 방송실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수경 기자
김해에서 마을미디어 활동을 하는 70~90대 어르신들이 있다고요? 처음 얘기를 들었을 땐 믿어지지 않았다.
코로나19기 기승을 부렸을 때 노령층에 큰 타격을 줬다. 김해 복지관 운영도 중단돼버렸다. 중국어반 20명 가운데 동기 7명은 공부를 못하게 된 점이 아쉬워 짬짬이 만나다가 의기투합했다. 중국어반 교사 권유로 마을방송 활동 쿨사이다릴게임 을 하기로 결심했다. 마을미디어 명칭은 '청춘불패'다.
지난 11일 김해 삼방어울림센터에서 청춘불패 회원 6명과 얼굴을 마주했다.
첫 방송 서툴렀지만 몰랐던 마을 알아가며 감탄
이들이 부담감을 덜며 마을미디어를 접할 수 있었던 것은 중국어 교사가 바로 김해 마을미디어 플랫폼인 김해FM 조아라(50) 바다이야기오리지널 대표였기 때문이다. 김해FM은 지역 마을미디어가 손쉽게 방송하도록 방송 장비를 제공하고 편집해준다.
김원형(88·삼계동·전 기업체 임원) 청춘불패 회장은 "선생님이 마을 방송을 권유했을 때 김해에는 보존하고 계승해야 할 문화유산이 많아서 신문이나 방송 미디어에 기록을 남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방송 경험이 전혀 황금성사이트 없는 이들이 촬영에 참여하고 방송을 하기에는 서툴렀다. 첫 방송은 마을 이야기를 지역에 전해보고자 시작했다. 회원들은 2020년 한림면 화포천, 진례면 하촌 효자마을, 상동면 백파선마을, 봉황동, 진례면 고령마을 등을 직접 탐방해 마을 이야기를 듣고 느낌을 전하는 현장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청춘불패 회원들 목소리와 지역이야기는 '청년이 게임릴사이트 청년에게 시즌1' 방송으로 송출됐다. 어르신들은 김해에서 살아오며 좋았던 이야기와 김해에 살면서도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마을을 보고 들으며 감동하고 행복해 한다.
"예전에는 바싹 마른 나무를 '갈비'라 했어요. 이런 갈비로 불을 뗐다고". "소나무 이파리 이기 갈비라. 갈은 '마를 갈'이고". "뽕나무 열매를 경상도말로 뭐라 하는 줄 압니 오션파라다이스예시 꺼. 오디 말고. 오들깨라 했어요". "진례에는 가죽나물이 유명했어요. 말려서 고추장 발라서 요리를 많이 해뭇거든요". "이 나무는 쌀밥나무, 이팝나문데 옛날에는 배가 고파서 이걸 다 먹었지".
쉴 새 없이 어르신들 옛날이야기가 쏟아진다. 마을을 천천히 거닐며 갑자기 누군가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한 소절 부르니 전부다 같이 흥얼거린다. 방송인지 나들이인지 산책인지 알 수 없는 풍경이 뒤섞인 채로 카메라는 계속 돌아간다.
어떤 어르신은 김해에서 20여 년 살아왔지만 고령마을 구경은 난생 처음이라며 신기해했다. "해발 300m 높은 지대에 있는 아름다운 고령마을을 처음 가봤어요. 봄에 쑥이 너무 잘 자라나 쑥 캐서 약쑥 만들고 즐겁고 좋은 추억이었지요", "고령마을이라 해서 경북 고령인 줄 알았는데, 김해에 고령마을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마을은 어디였느냐는 물음에 김 회장은 진례 하촌마을과 상동 백파선마을을 꼽았다. 그는 "진례 하촌마을에 갔더니 하천 정비를 잘해놔서 도시에 살 필요가 없겠더라. '반효자 조효녀 정려비'가 있을 정도로 효자마을임을 확인하고 선조들 지혜와 도덕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백파선 마을은 여성 최초 사기장(도공)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는 새로운 지식을 얻어 선조 발자취를 느꼈고 후세에 전하는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깨달았다"고 했다.
'청춘불패' 어르신 7명과 조아라(앞줄 맨 왼쪽) 김해FM 대표가 지난 24일 송년모임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FM
김해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덕 경시풍조 걱정
청춘불패 회원들은 2000년 전 금관가야의 찬란한 고적과 문화유산을 김해 으뜸 자랑거리라고 했다. 김해 문화유산이 전국에 더 많이 알려져 온 국민이 김해에 여행하러 오고 힐링하고 가면 좋겠단다. 가야 유적인 수로왕릉, 구지봉, 봉황동 유적과 더불어 화포천을 멋진 관광지로 손꼽았다.
황병인(92·봉황동·전 김해읍 시절 동장) 회원은 "봉황대에 여의낭자와 황세 설화가 담긴 여의각이 있고 봉황대 둘레길에 조개껍데기가 아직도 많아 옛날에 바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송수복(89·진례면·농부) 회원은 "(1900년 대 초) 힘이 장사였던 '송 장사'가 진례에서 연자루(현 동상동 자리에 있었으나 지금은 없음)에 와서 저녁을 먹고 놀다가 집으로 돌아갔다는 얘기가 전해진다"며 "진례 송씨 집성촌에 전해져 오는 송 장사 이야기를 발굴해 기록해 볼만하다"고 제안했다.
최근 뉴스를 보면 흉악 범죄 보도가 적지 않다. 어르신들은 이런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김 회장은 "요즘 도덕과 윤리가 너무 경시되고 있다. 젊은 층과 시니어층은 생각 자체가 달라서 이의를 달면 꼰대 취급 당한다. 도덕 재무장을 하지 않으면 사회가 지속되지 못한다"고 걱정했다.
오영례(72·내동·자영업) 회원은 "학교교육에 도덕과목 교육을 더 강화하면 좋겠다. 그저 영어와 수학만 공부시간을 늘리니 벌어져선 안 되는 일들이 자주 벌어진다"고 말했다.
황선유(77·삼계동·주부) 회원은 "가정에서 사회성 교육이 안 돼 사회공동체 결핍 문제가 발생하고 개인주의적 사고를 하게 되면서 온 사회가 혼란스럽고 인륜이 경시되고 있다"며 "내 아이가 최고라는 생각을 고치는 가정교육이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황광석(77·장유1동·회사원) 회원은 "사람들이 학력과 고향을 물으면 출생지인 함안 칠원이라고 말해야 할지, 집이 있고 가장 오래 살아온 김해라고 말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경남 사람이라고 소개한다"며 갈수록 애향심과 애착심이 없어지는 것 같다고도 했다.
김해 마을미디어 '청춘불패' 어르신들이 김해 화포천을 상세히 알아보고자 탐방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 장면. /김해FM
"김해 시니어들 활동, 전국에 알리고 싶다"
청춘불패 회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마이크다. 마이크만 잡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처음 방송에 임할 때는 하고픈 말을 해야 하는데 두려움이 커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자꾸 반복하고 계속 마이크를 접하다 보니 이제는 나아졌다.
이들은 올해 초 시니어통역봉사단과 함께 방송에 '오늘의 한마디' 코너를 만들었다. 하루에 한마디씩 중국어, 영어, 일본어 세 가지 언어로 시니어통역봉사단이 짧은 문장을 발음하면 청춘불패 어르신들이 따라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힘내세요'를 3개 국 언어로 통역해 여러 번 따라하며 회화를 익힌다.
김 회장은 "방송하고 나면 하고 싶은 얘기를 조리있게 못해서 늘 후회하지만 훈련하는 일도 삶의 한 과정이며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했고 더 젊어졌다고 생각한다"며 마을방송을 자랑했다.
청춘불패 활동은 계절에 따라 늘었다 줄었다 한다. 노령층이라 많이 덥거나 추우면 방송하기 어렵고 자주 하지도 못한다. 겨울 지나고 새해 봄부터 '청년이 청년에게 시즌2' 방송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 회장은 "우리들 각자 계획도 있지만 청춘불패 김해 시니어들 활동을 경남뿐 아니라 전국에 알리고 싶다"고 새해 희망을 밝혔다.
/이수경 기자
김해에서 마을미디어 활동을 하는 70~90대 어르신들이 있다고요? 처음 얘기를 들었을 땐 믿어지지 않았다.
코로나19기 기승을 부렸을 때 노령층에 큰 타격을 줬다. 김해 복지관 운영도 중단돼버렸다. 중국어반 20명 가운데 동기 7명은 공부를 못하게 된 점이 아쉬워 짬짬이 만나다가 의기투합했다. 중국어반 교사 권유로 마을방송 활동 쿨사이다릴게임 을 하기로 결심했다. 마을미디어 명칭은 '청춘불패'다.
지난 11일 김해 삼방어울림센터에서 청춘불패 회원 6명과 얼굴을 마주했다.
첫 방송 서툴렀지만 몰랐던 마을 알아가며 감탄
이들이 부담감을 덜며 마을미디어를 접할 수 있었던 것은 중국어 교사가 바로 김해 마을미디어 플랫폼인 김해FM 조아라(50) 바다이야기오리지널 대표였기 때문이다. 김해FM은 지역 마을미디어가 손쉽게 방송하도록 방송 장비를 제공하고 편집해준다.
김원형(88·삼계동·전 기업체 임원) 청춘불패 회장은 "선생님이 마을 방송을 권유했을 때 김해에는 보존하고 계승해야 할 문화유산이 많아서 신문이나 방송 미디어에 기록을 남기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방송 경험이 전혀 황금성사이트 없는 이들이 촬영에 참여하고 방송을 하기에는 서툴렀다. 첫 방송은 마을 이야기를 지역에 전해보고자 시작했다. 회원들은 2020년 한림면 화포천, 진례면 하촌 효자마을, 상동면 백파선마을, 봉황동, 진례면 고령마을 등을 직접 탐방해 마을 이야기를 듣고 느낌을 전하는 현장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청춘불패 회원들 목소리와 지역이야기는 '청년이 게임릴사이트 청년에게 시즌1' 방송으로 송출됐다. 어르신들은 김해에서 살아오며 좋았던 이야기와 김해에 살면서도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마을을 보고 들으며 감동하고 행복해 한다.
"예전에는 바싹 마른 나무를 '갈비'라 했어요. 이런 갈비로 불을 뗐다고". "소나무 이파리 이기 갈비라. 갈은 '마를 갈'이고". "뽕나무 열매를 경상도말로 뭐라 하는 줄 압니 오션파라다이스예시 꺼. 오디 말고. 오들깨라 했어요". "진례에는 가죽나물이 유명했어요. 말려서 고추장 발라서 요리를 많이 해뭇거든요". "이 나무는 쌀밥나무, 이팝나문데 옛날에는 배가 고파서 이걸 다 먹었지".
쉴 새 없이 어르신들 옛날이야기가 쏟아진다. 마을을 천천히 거닐며 갑자기 누군가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한 소절 부르니 전부다 같이 흥얼거린다. 방송인지 나들이인지 산책인지 알 수 없는 풍경이 뒤섞인 채로 카메라는 계속 돌아간다.
어떤 어르신은 김해에서 20여 년 살아왔지만 고령마을 구경은 난생 처음이라며 신기해했다. "해발 300m 높은 지대에 있는 아름다운 고령마을을 처음 가봤어요. 봄에 쑥이 너무 잘 자라나 쑥 캐서 약쑥 만들고 즐겁고 좋은 추억이었지요", "고령마을이라 해서 경북 고령인 줄 알았는데, 김해에 고령마을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마을은 어디였느냐는 물음에 김 회장은 진례 하촌마을과 상동 백파선마을을 꼽았다. 그는 "진례 하촌마을에 갔더니 하천 정비를 잘해놔서 도시에 살 필요가 없겠더라. '반효자 조효녀 정려비'가 있을 정도로 효자마을임을 확인하고 선조들 지혜와 도덕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백파선 마을은 여성 최초 사기장(도공)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는 새로운 지식을 얻어 선조 발자취를 느꼈고 후세에 전하는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깨달았다"고 했다.
'청춘불패' 어르신 7명과 조아라(앞줄 맨 왼쪽) 김해FM 대표가 지난 24일 송년모임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해FM
김해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덕 경시풍조 걱정
청춘불패 회원들은 2000년 전 금관가야의 찬란한 고적과 문화유산을 김해 으뜸 자랑거리라고 했다. 김해 문화유산이 전국에 더 많이 알려져 온 국민이 김해에 여행하러 오고 힐링하고 가면 좋겠단다. 가야 유적인 수로왕릉, 구지봉, 봉황동 유적과 더불어 화포천을 멋진 관광지로 손꼽았다.
황병인(92·봉황동·전 김해읍 시절 동장) 회원은 "봉황대에 여의낭자와 황세 설화가 담긴 여의각이 있고 봉황대 둘레길에 조개껍데기가 아직도 많아 옛날에 바다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송수복(89·진례면·농부) 회원은 "(1900년 대 초) 힘이 장사였던 '송 장사'가 진례에서 연자루(현 동상동 자리에 있었으나 지금은 없음)에 와서 저녁을 먹고 놀다가 집으로 돌아갔다는 얘기가 전해진다"며 "진례 송씨 집성촌에 전해져 오는 송 장사 이야기를 발굴해 기록해 볼만하다"고 제안했다.
최근 뉴스를 보면 흉악 범죄 보도가 적지 않다. 어르신들은 이런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김 회장은 "요즘 도덕과 윤리가 너무 경시되고 있다. 젊은 층과 시니어층은 생각 자체가 달라서 이의를 달면 꼰대 취급 당한다. 도덕 재무장을 하지 않으면 사회가 지속되지 못한다"고 걱정했다.
오영례(72·내동·자영업) 회원은 "학교교육에 도덕과목 교육을 더 강화하면 좋겠다. 그저 영어와 수학만 공부시간을 늘리니 벌어져선 안 되는 일들이 자주 벌어진다"고 말했다.
황선유(77·삼계동·주부) 회원은 "가정에서 사회성 교육이 안 돼 사회공동체 결핍 문제가 발생하고 개인주의적 사고를 하게 되면서 온 사회가 혼란스럽고 인륜이 경시되고 있다"며 "내 아이가 최고라는 생각을 고치는 가정교육이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황광석(77·장유1동·회사원) 회원은 "사람들이 학력과 고향을 물으면 출생지인 함안 칠원이라고 말해야 할지, 집이 있고 가장 오래 살아온 김해라고 말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경남 사람이라고 소개한다"며 갈수록 애향심과 애착심이 없어지는 것 같다고도 했다.
김해 마을미디어 '청춘불패' 어르신들이 김해 화포천을 상세히 알아보고자 탐방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 장면. /김해FM
"김해 시니어들 활동, 전국에 알리고 싶다"
청춘불패 회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마이크다. 마이크만 잡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처음 방송에 임할 때는 하고픈 말을 해야 하는데 두려움이 커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자꾸 반복하고 계속 마이크를 접하다 보니 이제는 나아졌다.
이들은 올해 초 시니어통역봉사단과 함께 방송에 '오늘의 한마디' 코너를 만들었다. 하루에 한마디씩 중국어, 영어, 일본어 세 가지 언어로 시니어통역봉사단이 짧은 문장을 발음하면 청춘불패 어르신들이 따라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힘내세요'를 3개 국 언어로 통역해 여러 번 따라하며 회화를 익힌다.
김 회장은 "방송하고 나면 하고 싶은 얘기를 조리있게 못해서 늘 후회하지만 훈련하는 일도 삶의 한 과정이며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했고 더 젊어졌다고 생각한다"며 마을방송을 자랑했다.
청춘불패 활동은 계절에 따라 늘었다 줄었다 한다. 노령층이라 많이 덥거나 추우면 방송하기 어렵고 자주 하지도 못한다. 겨울 지나고 새해 봄부터 '청년이 청년에게 시즌2' 방송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 회장은 "우리들 각자 계획도 있지만 청춘불패 김해 시니어들 활동을 경남뿐 아니라 전국에 알리고 싶다"고 새해 희망을 밝혔다.
/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