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햐쿠타 나오키 일본보수당 대표.(사진출처: 산케이신문 홈페이지 캡처) 2025.11.19.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 우익 성향 정치인이 중국의 '일본 여행 자제령'에 대해 "대환영"이라고 밝혔다.
19일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극우 성향인 일본보수당의 햐쿠타 나오키(百田尚樹)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가 자국민에게 일본여행 자제를 권고한 것에 대해 "대환영"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국회에서 '대만 유사 시 개입' 가능성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당연한 야마토게임다운로드 일이다. 사과나 철회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햐쿠타 대표는 중국이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 이후 반발하고 있는 데 대해 "완전히 트집을 잡고 있다", "여러 나라가 대만을 중국의 일부로 보지 않는다"며 "이를 국내 문제라고 하는 것은 중국의 강압적인 논리"라고 비판했다.
중국인의 일본 여행 자제로 인한 일본 경제 손실이 릴게임모바일 2조2000억엔(약 20조 7000억원)에 달할 수 있다는 일본 추산과 관련해서는 "그 정도면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2조2000억엔이라 하더라도 일본 국민 1억2000만명으로 나누면 1인당 1만8000엔 정도다"라고 했다.
이어 "1만8000엔으로 무례한 중국인 관광객이 대폭 줄어든다면, 오히려 매우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 황금성릴게임 국 정부가 관광 자제를 계속 더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7일 중의원(하원)에서 일본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대만 유사시'는 일본이 집단 자위권(무력)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지난 14일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 자제를 모바일바다이야기 요구했으며 홍콩 당국도 일본 여행 시 경계를 강화하라는 안내를 내놓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기자 admin@slotmeg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