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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코믹스 월드' 전시 포스터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 오사카서 한국 웹툰 알리는 'K-코믹스 월드' 전시 =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문화원 내 미리내갤러리에서 한국 웹툰의 가치와 확장성을 알리는 'K-코믹스 월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문화원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전시로 이달 29일까지 진행된다. 5개국 순회전의 일환으로, 앞서 이집트·중국·캐나다·헝가리에서 개최됐고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가 마지막 순서다.
전시실에 마련된 '유미의 세포들' 섹션에는 등신대 캐릭터가 놓였다. '전지적 저PBR
독자 시점' 섹션에는 작품의 무대인 지하철 공간이 연출됐다.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내년 1월 방영을 앞둔 '다크문: 달의 제단' 웹툰 장면과 애니메이션 영상이 전시된다.
앞서 '유미의 세포들' 이동건 작가의 토크 이벤트와 애니메이션 '다크문: 달의 제단' 성우 도야 기쿠노스케, 시미즈 히로토의 토크 이벤트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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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은 청소년 단체 관람, 도슨트 투어, 피규어 채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문화원 도서실에 책과 멀티미디어 기기로 웹툰을 읽을 수 있도록 특별 코너를 마련했다.



'K-콘텐츠 파빌리온' 현장 모습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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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진원, 아시아 최대 기술혁신 쇼케이스 '스위치 2025' 참가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29∼31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스위치 2025'에 참가해 'K-콘텐츠 파빌리온'을 운영했다.
올해 10주년인 '스위치 2025'는 세계 콘텐츠 관련 스타트행남자기 주식
업, 투자사, 창작사가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플랫폼이다. 올해는 약 50개국 400여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콘진원은 싱가포르 비즈니스센터와 협력해 'K-콘텐츠 파빌리온'을 운영하며 국내 콘텐츠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했다.
9개 기업이 참가해 싱가포르 투자사, 바이어, 관계자 등을 만나 자동차주식
총 3천684만달러(약 523억원) 규모 수출을 협의했다. 일부 회사는 현지 파트너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교두보를 마련했다.



'K-푸드 위크' 행사 포스터 [주헝가리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헝가리서 한국 발효음식 알리는 'K-푸드 위크' 개최 =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은 3일(현지시간) 한국 발효음식을 알리는 'K-푸드 위크' 행사를 개최한다.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장 담그기 문화를 주제로 한국 음식의 맛과 철학을 현지에 소개하고 헝가리와의 문화 교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3∼4일에는 한국 전통 장 문화를 주제로 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투어링 K-아츠: 테이스트 오브 장'이 열린다. 현지 요리사와 언론인, 한식 문화강좌 강사와 수강생 등이 장을 맛보고 한식 조리를 실습하는 프로그램이다.
5일에는 세계김치연구소의 글로벌 김치 앰배서더인 김태연 요리연구가가 헝가리 중·고등학생과 교사에게 김치와 김장의 의미를 가르치고 직접 김장을 체험시키는 '김치 데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정기연주회 포스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한예종 전통예술원 정기연주회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은 5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정기연주회 '깊게 내린 뿌리, 끝없는 길 루트-루트(Root-Route)'를 개최한다.
공연 1부는 향피리 중심 궁중음악 '여민락'으로 시작해 '김병호류 가야금산조'와 남자 소리꾼들의 '경기산타령', 전통 타악기와 전자악기를 결합한 창작 작품 '드림 & 리얼리티' 등으로 구성된다.
2부에서는 관현악 '수제천; 원(源)'과 태평소 협연곡 '호적풍류', 국악관현악 '쇄루우' 등이 무대에 오른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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