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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민지 디지털팀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9월12일 강원도 춘천시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열린 지역 토론회 '강원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3.0%를 기록하며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삼권분립 침해 논란 등 정치적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전주 대비 1.5%포인트(p인기주식
) 하락한 53.0%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내렸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43.6%로 전주 대비 2.5%p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삼권분립 침해 논란과 특검의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 등 정치적 이슈가 민생 정책의 효과를 상쇄하며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KB오토시스 주식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울산·경남 지지율이 48.8%로 5.8%p 하락했고 대전·세종·충청이 2.9%p, 인천·경기가 2.4%p, 대구·경북이 1.8%p 각각 내렸다.
연령대별로는 60대 49.6%(5.1%p↓), 50대 64.5%(3.2%p↓), 20대 36.6%(3.2%p↓) 등 순으로 하락무극선생
세를 보였다.
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 지지율이 53.3%로 전주 대비 3.7%p 내렸고, 진보층(1.7%p↓)과 보수층(1.6%p↓)도 소폭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는 지난 18~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4.2%, 국민의힘이 38.6%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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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0.1%p 하락했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2.2%p 올랐다. 이에 따라 양당 지지율 격차가 지난주 8.4%p에서 5.6%p로 줄면서 5주 만에 오차범위(±3.1%p) 내로 좁혀졌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대법원장 사퇴 압박 공세가 과도한 정치 공세로 인식되며 진보층과 학생층 일부가 이탈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야마토2게임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사법부 흔들기에 반발한 진보층, 20대, 학생 등을 일부 흡수하며 지지율 상승을 끌어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20대에서 50.1%로 전주 대비 9.0%p 상승했으며, 30대 지지율도 35.1%로 2.0%p 올랐다.
이념 성향별로는 민주당 지지율은 진보층에서 7.2%p 하락한 68.6%를 기록했으며 국민의힘 지지율은 진보층에서 16.6%로 6.3%p 올랐다.
직업별로는 학생들의 국민의힘 지지율이 61.1%로 지난주와 비교해 26.7%p 대폭 상승했다.
기타 정당 지지도는 조국혁신당은 1.9%, 개혁신당은 4.1%, 진보당은 1.5%로 집계됐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5.3%,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p,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4%,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