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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시민들의 권익 보호와 실생활 법률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무료법률상담실에 김재원 손해사정사(손해사정법인 창천)를 새롭게 위촉했다. 사진=안양시



안양시는 시민들의 권익 보호와 실생활 법률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무료법률상담실에 김재원 손해사정사(손해사정법인 창천)를 새롭게 위촉했다.
김 손해사정사는 보험 분쟁, 재산 피해 등 일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손해 관련 상담을 맡아 안양 시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바이금융권 무료법률상담실은 안양시에 주소나 거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에게는 상담 우선권이 부여된다.
상담실에는 손해사정사를 포함해 변호사, 변리사, 노무사, 감정평가사, 세무사 등이 참여해 행정, 민사, 형사, 가사 사건은 물론, 재건축 피해, 특허·지식재산권, 창업, 부동산 주택기금지원 , 가족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은 시청 민원실 내 상담실에서 이뤄지며, 요일별 전문가 상담 일정은 ▶월요일 변호사 ▶첫째·셋째 화요일 변리사 ▶둘째·넷째 화요일 노무사 ▶수요일 감정평가사 ▶목요일 세무사 ▶금요일 손해사정사로 운영된다. 상담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시는 1994년부 금대출 터 상담실을 운영해오며 시민들의 법률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최대호 시장은 "경제적 이유로 법률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시민들이 상담실을 적극 활용해 어려움을 덜 수 있길 바란다"며 "헌신하는 법률 전문가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양시, 해외 유입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대응 체계 강 카드제작 화




사진=안양시



최근 중국과 홍콩, 태국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안양시보건소는 해외 입국자를 통한 지역 내 재유입 가능성에 대비해 감염 새마을금고아파트전세자금대출 병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입국자 중 유증상자가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 방문을 안내하고,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기본 예방 수칙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기온 상승으로 냉방기 사용이 늘면서 실내 환기가 부족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주기적인 환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인 위생 실천도 당부했다.
특히 면역력이 낮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으며, 접종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으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전국 모든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처방 및 조제가 가능하며, 정부 물량을 취급하는 지정 약국은 안양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해외 유입에 따른 재확산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시, 충훈공원에 해충기피제함 설치… 감염병 예방 강화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모기와 진드기 등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충훈공원 등산로 입구에 해충기피제함을 설치했다. 사진=안양시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모기와 진드기 등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충훈공원 등산로 입구에 해충기피제함을 설치했다.
이번 조치는 충훈공원과 와룡산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행됐으며, 기존 운영 중이던 ▶만안구 병목안캠핑장 입구 등 6곳 ▶동안구 호계공원 등 9곳에 더해 충훈공원에 1대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시 전역에서 총 16대의 해충기피제함이 운영된다. 설치 위치는 안양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충기피제는 쯔쯔가무시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SFTS는 치명률이 18.5%에 이르는 고위험 감염병으로, 지난 4월에는 전북 남원에서 올해 첫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보건소는 야외활동 전 해충기피제 사용과 함께 긴 옷 착용 등 노출 최소화를 권장하며, 활동 후 발열이나 발진, 소화기 증상 등이 있을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최대호 시장은 "해충기피제함 설치로 감염병 위험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지만,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역 서비스를 통해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재난관리 대통령 표창 수상




안양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사진=과천시



안양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11월 말 청과동 지붕 붕괴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성과다. 당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은 폭설로 인해 붕괴 위험에 처했으나, 시는 사고 징후를 인지한 즉시 현장을 통제하고 이용자 대피를 유도해 인명 피해 없이 사태를 수습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28일 오전 6시 40분경 굉음 신고를 접수한 뒤, 시는 7시 15분경 청과동 내부 인원 대피를 안내했고, 8시부터는 시장 진입을 전면 통제했다. 이어 8시 10분 최대호 시장의 지시로 청과동 임시휴장 명령이 내려졌으며, 낮 12시 2분경 지붕이 실제 붕괴됐다. 이는 평상시 300여 명이 이용하는 시간대였다.
즉각적인 통제와 대피, 휴장 조치는 재난 대응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으며, 시는 26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대응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시장은 "재난은 예측할 수 없지만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번 수상은 안양시의 재난 대응 철학이 반영된 결과로,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 재난관리평가에서도 복구사업 관리, 초동 조치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현·하재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