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완생'을 꿈꾸는 마흔한 살 세 친구의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한다. 김희선은 잘 나가던 쇼호스트에서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주인공 '나정' 역을 맡았다. "펌도 하고 실제로 집에서 입는 것과 비슷한 옷을 준비했다"는 그는 "두 아들의 엄마는 강하지만 멋을 부릴 여유가 없다. 아이들이 4살, 6살이니까 한창 에너지가 충만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딸 하나를 둔 엄마이기도 한 그는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된 캐릭터에 많은 공감을 했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6년이라는 시간을 집에서 아이 키우면서 보냈다. 그러다 보면 사실 하루가 길다. TV 릴게임가입머니 를 볼 때마다 만약에 결혼을 안 했으면 저 여주인공을 내가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이런 상상을 하면서 6년이라는 시간을 보냈고, 일이 굉장히 그리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정'의 마음도 그때 제 마음하고 굉장히 비슷해서 와닿았다. 그런 마음을 한 번 겪었기 때문에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억대 연봉 남편과 번듯한 직장을 가졌지 바다이야기릴게임연타 만 임신만큼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주영'으로 변신했다. 그는 "사실 결혼 생활을 하다 보면 서로에 대한 긴장감이 많이 무뎌지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더 앞세울 수 있기 때문에 이 드라마를 통해서 자신을 많이 되돌아봤다"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그 사람이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을 존중함으로써 결혼 생활이 아름답게 다져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황금성게임랜드 . 김희선, 한혜진의 남편 역으로 호흡을 맞춘 윤박, 장인섭은 결혼 생활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공감을 자아냈다. 윤박은 "저희 커플도 과거에 뜨겁게 만나서 사랑을 했고 가정을 이뤄서 두 아들의 부모가 되었는데 서로 바쁘게 살다 보니 거기서 오는 갈등이나 다툼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결국에는 그것들을 슬기롭게 이겨내서 다시 한 번 성장하고 가족이 더 단 릴게임무료 단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 커플이다"라고 밝혔다. 장인섭은 "저희 부부는 아이가 없어서 2세에 관한 문제를 주로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진서연은 유부녀인 두 친구 캐릭터와 달리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는 '일리'로 분했다. 그는 "극 중에서 남자친구가 두 명이다. 첫 번째 남자친구, 두 번째 남자친구가 있는데 사랑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고 코믹하게 끝까지 사이다쿨접속방법 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전작들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그야말로 '테토녀' 그 자체였던 진서연은 이번에는 허준석과 처음으로 본격 멜로에 도전했다. 허준석은 "서연이하고 현장에서 총이나 칼 같은 연장 없이 서로 맨몸으로 마주하니까 좀 어색하고 약간 불편하다, 뭐라도 좀 쥐어줘야 되는데라는 말을 했다"며 "이번 작품은 제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진서연은 "이번에 멜로를 처음 하는데 일단 누구를 죽이지 않고, 피가 나오지 않는다는 게 너무 좋다. 그리고 누구랑 같이 얼굴을 마주 보면서 웃는 게 처음이다"면서 "이번에 되게 '에겐에겐'하게 나오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며 웃었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느껴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세 배우가 이끌었다. 김희선은 "처음부터 막내 서연이가 단톡방을 '미녀 삼총사'로 딱 만들어줘서 거기에서는 선후배나 나이 이런 것 없이 우리 역할 '나정', '일리', '주영'으로 대화를 되게 편안하게 이끌어줬다"고 말했다. "또 혜진이는 워낙 차분하다. 저는 성격도 급하고 허둥지둥대고 이러는데 거기서 중심을 굉장히 잘 잡아주는 둘째였다"고 칭찬했다. 한혜진은 "만나면 웃기 바쁘고 수다 떨다가 바로 슛 들어가기가 일쑤였을 정도로 너무 좋았다. 그런 모습들이 드라마에 잘 녹아져 내린다면 성공한다고 느낄 정도로 관계가 너무 좋았다"고 자랑했다. 여장부들의 기세에 눌린 탓인지, 상대역인 남자 배우들은 진땀 흘리는 순간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한혜진은 "제가 정말 옷 빨리 갈아입기로 유명한데 제가 빨리 갈아입고 내려가면 희선 언니는 먼저 와계셨다"며 촬영장 에피소드를 전했다. 진서연은 "각자 옷 빨리 갈아입기로 유명한 여배우들인데 이렇게 셋이 만나서 현장이 엄청 빨랐다. 그래서 남자 배우분들이 좀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윤박은 "저도 되게 빨리 입고 나오는 편이다. 그런데 선배님들이 너무 빨리 입으셔서 '안 되겠다, 더 빨리 입어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허준석을 향해서는 "형은 공주님이라는 얘기가 있던데"라고 했고, 허준석은 "맞다"며 인정했다. 이에 김희선은 "촬영 현장에서는 상규 공주다. 저희는 그냥 단추 잠그면서 나오는데 끝까지 정말 한 땀 한 땀 장인의 정신으로 입고 나오시는 상규 공주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쾌한 배우들이 만들어낸 현실 공감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지난 10일 첫 방송됐다. 톡톡 튀는 워맨스와 남다른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다음생은없으니까 #김희선 #한혜진 #진서연 #윤박 #허준석 #장인섭 #김영아 #한지혜 #고원희 #문유강 #드라마추천 기자 admin@no1reelsi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