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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공개 설전 이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2020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앤드루 양이 머스크에게 "제3정당을 함께 만들자"며 손을 내밀었다.
앤 국민주택기금대출이율 드루 양은 7일(현지 시간) 미국 폴리티코와의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 "머스크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으며, 몇몇 지인들도 그와의 연결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은 아직 답변은 받지 못했다면서도 "(우리는) 수년간 미국에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24시간 더 기다리는 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십이지장 양은 민주당 출신 대만계 정치인으로 2020년 민주당 대선 경선에 도전해 월 1000달러의 기본소득 제안을 주창하며 주목받았다.
2021년 민주당 뉴욕시장 예비선거에 도전했다가 탈락한 후 당을 나와, 2022년 중도·개혁 성향의 '전진당'(Forward Party)을 창당했다.
그는 미국의 양당제에 대해 "미국 정치 체제 제2금융권학생대출 는 기능 불능에서 양극화로, 이제는 그보다 더 악화됐다"며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정치 운동은 무소속(independents)"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당은 더 이상 미국인 다수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은 관료주의와 정부 낭비, 인공지능(AI)·자동화로 인한 경제구조 변화 등에 경각심을 충청북도 가지는 점 등에 자신과 머스크가 공통분모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만나는 많은 이들과 마찬가지로 머스크 역시 어떤 중도나 균형을 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양은 머스크가 합류하면 제3정당이 단기간 내 성공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전국에 50만개 이상의 신한은행 마이너스통장 서류 지방 선출직이 있고, 그중 70%는 경쟁자가 없다. 자금력과 조직력만 있으면 수천명의 무소속 또는 제3당 당선자를 단기간에 확보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6일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미국에서 실제로 중간에 있는 80%를 대표하는 새로운 정당을 만들 때가 되었나?"라는 질문과 함께 찬반을 묻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감세 법안 갈등 속에 신당 창당 카드를 꺼내든 셈이다.
해당 투표에는 560만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이 중 약 80%가 찬성표를 던졌다. 머스크는 이튿날 "미국에는 중간층 80%를 대표할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