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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중국이 개발 중인 6세대 전투기로 추정되는 전투기의 새로 농협주택담보대출한도 운 사진이 공개되면서 해당 기체의 성능과 역할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되는 6세대기 J-36으로 추정되는 기체의 모습.<사진출처: 웨이보> 2025.06.0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개발 중인 6세대기로 추정되는 전투기의 새로운 사진이 공개되면서 노원자동차 해당 기체의 성능과 역할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J-36으로 추정되는 전투기의 사진이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됐다.
공개된 사진 중 하나는 쓰촨성 청두 항공기공업 활주로에 세워진 기체를 포착한 것이며, 또 다른 사진은 해당 전투기가 비행 중인 장면 bis비율 으로 약 일주일 전부터 인터넷 상에서 유포되기 시작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J-36 외에도 또 다른 6세대기로 분류되는 J-50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양 기체의 성능과 전략적 용도를 두고 다양한 분석이 제기된 바 있다.
SCMP는 "이번 J-36 사진은 지금까지 공개된 것 가운데 가장 선명한 이미지"라며 "전문가들은 평전환 이를 통해 순항 능력과 전투 드론과의 협업 가능성 등 이전보다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호주 공군 장교 출신의 피터 레이튼 그리피스 아시아연구소 연구원은 "기체 사진에서 3개의 무기 격납고와 등쪽 제3 엔진 흡입구가 보인다"며 "이는 J-36이 대형 장거리 공격기임을 뒷받침하는 증거"라고 밝혔다.
레 국민은행 대출계산기 이튼 연구원은 "J-36의 추정 비행 거리와 초음속 순항 속도, 스텔스 성능 등을 고려할 때, 무기 발사 전에 이를 요격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이는 중국군이 질적인 전략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브렌던 멀베이니 미국 공군 산하 중국항공우주연구소 소장은 "J-36은 공격기 또는 폭격기와 유사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며 "향후에는 공대공 및 공대지 무기를 모두 탑재하는 '미사일 트럭'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06.09"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6/09/newsis/20250609103420908qwib.jpg" data-org-width="720" dmcf-mid="VvobJcmev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9/newsis/20250609103420908qwib.jpg" width="658">

[서울=뉴시스]중국이 개발 중인 6세대 전투기로 추정되는 전투기의 새로운 사진이 공개되면서 해당 기체의 성능과 역할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되는 6세대기 J-36으로 추정되는 기체의 모습.<사진출처: 웨이보> 2025.06.09


항공 전문 분석가인 빌 스위트맨은 "J-36은 매우 인상적인 외형을 지녔으며, 할리우드 영화 속 전투기보다 더 뛰어난 설계를 갖췄다"며 "수십 년 만에 등장한 가장 흥미로운 기체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스위트맨은 특히 나란히 앉는 조종석 배치에 주목하며 "1950년대 이후 공대공 전투기 가운데 이런 좌석 배치를 채택한 사례는 없었고, 이는 공대지 임무 중심 설계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반면 말콤 데이비스 호주 전략정책연구소 선임분석관은 "J-36은 장거리 미사일을 기반으로 한 공중 우세 임무에 최적화돼 있다"며 "전투 반경은 최대 3000km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5세대기의 2~3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 기종은 무인 편대 운용, 고급 스텔스 기술, 고성능 엔진 탑재가 가능하며, 격납고에는 최대 12발의 고속 초음속 공대공 미사일이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전문가들은 외형만으로 이 기체가 진정한 6세대 전투기의 요건을 충족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레이튼 연구원은 "AI 기반 시스템이나 선택적 무인 운용 능력 등 핵심 요소가 결여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현재로선 5.5세대 전투기로 분류하는 것이 타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미국을 경쟁상대로 6세대 전투기 개발에 총력을 기울였다. 중국의 6세대 전투기 개발 사업이 진전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당국 아직 공식 확인한 적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