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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현재 진행 중인 대대적인 소프트웨어 개편의 일환으로 운영체제(OS) 명칭을 대폭 수정할 예정이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의 차세대 운영체제는 기존의 버전 번호 대신 연도로 구분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 업데이트 예정인 애플의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는 'iOS 19'가 아니라 'iOS 26', 아이패드 운영체제는 '아이패드OS 26'가 될 전망이다.
컴퓨터나 애플워치 등의 OS도 맥OS 26, 워치OS 26, t기아차 주식
vOS 26, 비전OS 26으로 바뀔 예정이다.
이번 명칭 변경은 브랜드 일관성을 높이고 고객과 개발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기존 접근 방식을 벗어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운영체제인 iOS 18, 워치OS 12, 맥OS 15, 비전OS 2 등은 초기 버전이 같은 시기에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번호를 주식폐인
사용하고 있다.
애플은 다음달 9일 열리는 세계 연례 개발자회의(WWDC)에서 이 같은 개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이 같은 명칭 변경은 사용자들이 기기 간 이동할 때 운영체제 전반에 걸쳐 일관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애플 내부에서는 새 OS 디자인을 '솔라리움(Solarium)'으로 부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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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 뒤에 연도를 붙이는 것은 삼성전자나 마이크로소프트가 했던 방식과 비슷하다. 삼성은 2020년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를 출시하면서 출시 연도를 따 갤럭시 S20이라고 불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995년부터 주요 운영체제를 출시 연도를 붙여 명명했다. 윈도 95, 윈도 98, 윈도 2000 등이다.
이들과 애플의 차KT전망
이점은 애플의 경우 해당 연도가 아닌 다가오는연도를 붙인다는 점이다.
올해 9월 출시하는 차세대 OS에 숫자 25가 아닌 26을 붙이고 내년에 나오는 새 제품에는 27을 붙이는 방식이다.
매체는 이런 방식은 자동차 회사들이 새 모델을 내놓으면서 이듬해 연도를 붙여 25년식, 26년식이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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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