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이 13일 포항고를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경북 지역 결시율이 전년보다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13일 치러진 수능 1교시 결시율은 7.8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58%보다 1.69%p 낮아진 수치다. 경북 지역 1교시 지원자는 2만827명으로, 이 가운데 1천627명이 시험장에 나오지 않았다.
2교시 결시율 역시 7.71%로 지난해 9.35%에서 1.64%p 줄었다. 지역별 결시율은 △포항 메이저릴게임사이트 8.03% △경주 7.42% △안동 8.57% △구미 7.69% △영주 7.24% △상주 6.00% △김천 7.51% △경산 7.83% 등이었다.
3교시 영어 영역 결시율은 8.32%로 나타났다. 전체 수험생 2만827명 가운데 2만374명이 영어영역을 선택했으며, 이 중 1천695명이 응시하지 않았다. 지난해 3교시 결시율은 9.98 바다이야기합법 %였다.
4교시 한국사 영역 결시율도 큰 폭으로 줄었다. 올해 결시율은 9.25%로 전년도 11.84%보다 2.59%p 감소했다. 2만827명의 지원자 중 1천926명이 응시하지 않았으며, 실제 응시자는 1만8천90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포항 492명(9.76%) △경주 221명(9.39%) △안동 140명( 릴게임바다이야기 8.31%) △구미 454명(8.61%) △영주 93명(7.09%) △상주 72명(7.23%) △김천 135명(9.33%) △경산 246명(9.49%) 등이었다. 가장 결시율이 낮은 지역은 영주(7.09%), 가장 높은 지역은 포항(9.76%)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경북에서는 8개 지구 74개 시험장에서 수능이 일제히 치러졌다. 채점 바다이야기pc버전다운 결과는 다음 달 5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날 아침 포항고등학교 제80지구 제1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임 교육감은 오전 7시 정문에서 수험생들에게 "수고 많았다. 평소 실력 그대로 하면 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수능을 앞두고 온라인야마토게임 '교육감의 수능 격려 편지'와 대입 수험생 응원 노래 'Dream come true'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에 공개했다.
임 교육감은 시험 종료 후 안동 성의여자고등학교를 찾아 다시 수험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그는 "그동안 경북 수험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고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의 도전이 알찬 결실로 돌아와 더 빛나는 내일을 맞이하길 바란다. 이후 진학과 진로의 길에서도 경북교육이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기자 admin@slotmega.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