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트라와 함께하는 진정한 사랑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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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랑다솔 작성일26-01-03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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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트라와 함께하는 진정한 사랑의 순간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닙니다. 그것은 신뢰, 헌신, 그리고 깊은 유대감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관계입니다. 남자가 사랑할 때, 그는 상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어 합니다. 강한 책임감과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더 나은 관계를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신체적 변화나 심리적 부담이 쌓이면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성에게 있어 성적 자신감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는 단순한 신체적 능력을 넘어, 관계의 친밀감을 유지하고 더욱 깊은 유대를 형성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거나 스트레스, 피로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남성의 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이때 레비트라는 단순한 치료제가 아닌, 사랑을 지속하고 더욱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남성이 사랑할 때 겪을 수 있는 문제들과 이를 해결하는 방법, 그리고 레비트라가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남자가 사랑할 때 직면하는 도전들
남성이 사랑하는 관계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적 건강과 관련된 문제들은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하여 관계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 성적 자신감 저하
남성이 성적 자신감을 잃게 되면 관계의 친밀감에도 변화가 생깁니다. 성적 만족도가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심리적 거리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성적 기능 저하는 자존감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위축감을 느낄 수 있음
성적 관계가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감정적인 거리도 생길 수 있음
2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한 관계 소홀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와 피로는 남성이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직장과 사회적 책임감으로 인해 감정적인 여유가 부족해질 수 있음
피로가 쌓이면 성적 욕구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음
대화와 스킨십이 줄어들면서 관계의 소원함을 느낄 수 있음
3 관계에 대한 부담감
오랫동안 함께한 연인 사이에서도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노력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기대감과 부담감이 쌓이면 오히려 관계가 위축될 수 있습니다.
성적 기대에 대한 압박이 성적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음
연인에게 실망을 줄까 하는 두려움으로 인해 회피하는 경향이 생길 수 있음
관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질 수 있음
이러한 문제들은 단순한 노력만으로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올바른 해결책과 적절한 지원이 필요하며, 이때 레비트라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2. 레비트라가 사랑을 지속하는 데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
레비트라는 단순한 발기부전 치료제가 아니라, 남성이 더욱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이를 통해 연인 사이의 유대감을 더욱 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1 성적 자신감 회복
레비트라는 혈류를 개선하여 신체적 반응을 더욱 원활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는 자연스럽게 성적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성적 기능이 회복되면 자연스럽게 심리적 부담감이 감소
자신감을 되찾으면 연인과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음
성적 만족도가 향상되면서 관계의 친밀감도 증가
2 심리적 안정감 제공
레비트라를 통해 신체적 기능이 회복되면 성적 활동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심리적 안정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불필요한 걱정과 불안감이 줄어들면서 감정적으로도 안정됨
성적 관계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면서 더욱 자연스러운 관계 형성 가능
연인과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감정 표현이 더욱 풍부해짐
3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의 변화
남성이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은 신체적, 정신적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레비트라는 사랑을 더욱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성적 만족도를 높이면서 자연스럽게 연인과의 감정적 유대가 강화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어지는 긍정적인 심리적 변화 경험
관계의 질을 높이면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연애 유지
3. 레비트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레비트라를 통해 최상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올바른 사용법과 함께 생활 습관 개선도 필요합니다.
1 올바른 복용 방법
레비트라는 적절한 복용법을 따를 때 가장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성관계 30~60분 전에 복용하면 최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과음 후 복용하면 효과가 저하될 수 있으므로 주의 필요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용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
2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
신체적 활력과 성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이 필수적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신체 기능을 최적화
충분한 수면을 통해 피로 회복과 신체 재충전
3 연인과의 소통 강화
레비트라를 활용하더라도 연인과의 관계에서 소통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성적 문제를 함께 논의하면서 서로의 이해도를 높이기
감정적인 교감을 강화하여 더욱 깊은 유대감 형성
서로의 필요와 기대를 맞춰나가는 과정에서 신뢰를 쌓기
4. 결론레비트라와 함께 사랑을 더욱 깊고 강하게
남자가 사랑할 때, 그는 최선을 다해 연인과의 관계를 지속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신체적 변화나 스트레스, 피로로 인해 관계에 대한 자신감을 잃을 수 있으며, 이는 연인 사이의 친밀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레비트라는 단순한 치료제를 넘어, 남성이 자신감을 되찾고 더욱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성적 자신감이 회복되면 자연스럽게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으며, 이는 연인과의 관계를 더욱 깊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줍니다.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레비트라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은 표현하는 만큼 더욱 깊어지는 법입니다. 레비트라와 함께 더 큰 자신감으로 사랑을 지속해보시길 바랍니다.
정품 비아그라 시알리스 가격은 구매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효과를 위해서는 정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루로 고민하는 남성들은 조루스프레이, 조루약, 조루지연약 등을 찾기도 합니다. 하지만 무작정 사용하기보다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올바른 제품과 적절한 사용법을 따르면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조루와 발기부전 개선을 원한다면 정품을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기자 admin@gamemong.info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함경남도 신포시에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되었다고 21일 보도했다. 공장구내 둘러보는 북한 주민들. 연합뉴스
□ 올해 농사 풍작 및 김정은 영도 선전(12.3. 노동)
o “올해에 사회주의 전야마다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흐뭇한 결실”, “2024년 풍요한 작황은 절세위인의 심혈·노고의 응결체, 전인민적 애국충정의 결실”
o “ 릴게임황금성 원수님 덕에 이루어진 풍작”, “총비서 영도의 손길 아래 2024년 풍요한 가을이 시작, 열매를 맺었으며 사회주의의 격동적인 한해가 흘렀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종북 반국가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겠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해 12월3일. 통일부가 운영하는 북한정보포털(nkinfo.unikore 황금성릴게임 a.go.kr/nkp/trend/list.do) 사이트에는 어김없이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 동정을 알리는 노동신문 기사가 게시됐다. 전문이 아닌 축약한 내용이지만 “원수님 덕에 이루어진 풍작” “총비서 영도” 등 김 총비서를 찬양하는 표현을 가감 없이 노출했다. 정부가 이적표현물이라며 일반 국민의 북한 매체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면서도, 북한 바다이야기프로그램다운로드 실상을 알리기 위해 노동신문 보도 내용을 대신 전달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이재명 정부 들어서도 북한정보포털에 공개되는 북한 동향은 윤석열 정부 때와 다르지 않다. 지난 17일에는 노동신문에 실렸던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4주기 추모 사설(“일심단결은 장군님이 물려주신 혁명의 제일재부” 등)을 요약 공개했다.
바다이야기오락실북한정보포털에는 1991년 1월 이후 북한 동향 자료 4만2317건(25일 기준)이 올라와 있다. 정치·군사·경제·사회·교육·문화 분야를 망라한다. 노태우 정부 때인 1991년 1월에 북한이 중앙방송과 한국민족민주전선방송을 통해 노태우 대통령 신년사를 “군사파쇼 통치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극히 파렴치한 것” “외세를 등에 업고 승공 흡수통일의 꿈을 바다이야기무료머니 실현해 보려는 망발”이라고 비난했다는 내용, 김일성 주석이 신년사로 “고려민주연방공화국을 조국통일 방안”으로 거론하고 남한에 “북을 적대시하는 법을 폐지”하라고 촉구했다는 내용 등이 공개돼 있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해 9월24일 “우리 녀자축구대표팀이 꼴롬비아에서 진행된 국제축구연맹 2024년 20살 미만 여자월드컵경기대회 결승경기에서 일본팀을 타승하고 영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라고 보도했다. 노동신문 1면 갈무리
통일부 사이트엔 조선중앙TV 편성표까지
김정은 총비서 동향은 ‘김정은 위원장 공개활동 동향’이라는 코너를 아예 따로 만들어 하루 단위로 공개한다. 가장 최근 동향으로는 △삼지연 관광지구 호텔들 준공식 참가(23일) △신포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참가(21일) △장연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참가(19일) △김정일 사망 14주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17일) 등이다. 세부 내용도 빼놓지 않는다. 김정일 사망 14주기 참배와 관련해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업적을 전면적 국가부흥의 장엄한 새 전기로 빛내여”, “김정은 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나갈 굳은 맹세” 등 노동신문 주요 내용을 전하고 있다.
조선중앙티브이(TV) 프로그램 편성표는 ‘분 단위’로 공개한다. 북한정보포털에 공개된 12월23일치 편성표는 오전 9시5분 ‘삼지연관광지구에 새로 일떠선 호텔들이 준공’, 오전 10시1분 ‘붉은 당원증’(특집), 오후 2시16분 ‘감기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사용법’(건강과 생활섭생), 오후 2시20분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과 3대 혁명’, 오후 3시37분 ‘이딸리아 1부류 축구련맹전-렛체 : AC밀라노’(록화실황), 밤 9시59분 ‘김정은, 삼지연관광지구 호텔 준공식 참석’ 등 32개 꼭지를 담고 있다. 이런 분 단위 공개 역시 윤석열 정부 때와 동일하다.
체제 경쟁하던 55년 전 지침이 아직도
언론인·연구자는 보도 및 연구 목적으로 열람할 수 있는 노동신문·조선중앙티브이 등을 일반 국민은 볼 수 없다. 노동신문 접속 차단 등의 근거가 되는 국가정보원의 ‘특수자료 취급지침’은 남북한 체제 대결이 한창이던 1970년 2월 제정됐다. 체제 경쟁은 이미 오래전 대한민국의 압승으로 끝났다.
지난 19일 통일부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며 북한 사이트 접속 해제, 노동신문 등 북한 자료 공개 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홍진석 통일부 평화교류실장은 노동신문을 예로 들며 “현행법상 일반 국민은 노동신문에 대한 실시간 접근 방법이 없다. 그럼에도 오늘 이 순간에도 많은 언론이 노동신문을 인용해 기사를 쓰고, 연구자들은 노동신문을 연구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북한 노동신문을 못 보게 막는 이유는 국민이 그 선전전에 넘어가서 빨갱이가 될까 봐 그러는 것 아니냐” “국민을 주체적인 존재로 취급하는 게 아니라 선전·선동에 넘어갈 존재로 취급하는 것 아니냐” “오히려 북한의 실상을 정확하게 이해해서 ‘저러면 안 되겠구나’ 생각할 계기가 될 것 같다” “국정원 정도는 이런 걸 봐도 안 넘어가는데 국민은 이런 거 보면 홀딱 넘어가서 종북주의자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이냐” 등의 지적을 쏟아냈다.
이 대통령은 노동신문 등에 대한 접근 제한을 풀라고 지시하면서 “북한 자료를 공개하자고 하면, 대한민국을 빨갱이 세상으로 만들자는 것 아니냐는 공격이 있을 거 같다”고 했다.
예상은 적중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 노동신문을 놓고는 우리 국민들이 못 보게 막지 말라고 호통쳤다.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북한에 백기투항하는 것”이라고 했다. 대북방송 중단·대북전단 금지 조처를 한 이재명 정부가, 반대로 북한의 대남선전 통로는 확대하려 한다는 비판이다. 남북한 체제 경쟁이라는, 진작에 사라진 구시대 프레임을 들고나온 것이다.
북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황해북도 곡산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국힘 의원 12명도 북한 자료 접근 확대법 발의
노동신문 열람 허용 등은 윤석열 정부에서도 추진됐던 사안이다. 당장 당내에서도 이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윤석열 정부 때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신문 등 북한 자료 개방 주장에 대해 보수층은 대체로 비판적이지만, 우리 국민들을 신뢰하고 북의 자료들에 대해 개방할 때가 됐다”고 했다. “북은 체제에 대해 확신이 없는 사회이지만 우리 사회는 우리 체제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고 확신한다. 우리 국민들도 북의 노동신문을 보고 현혹되기보다는 북한 체제가 어떤 언어로 자신을 정당화하려 하는지, 무엇을 숨기고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꿰뚫어 볼 수 있을 만큼 성숙하다”는 이유다.
장동혁 대표가 파악을 못한 것 같지만, 지난달 18일 국민의힘 의원 12명(김기웅·김석기·백종헌·김건·이만희·권영세·김형동·임종득·이성권·김재섭·서명옥·박성훈)은 ‘북한 자료의 수집·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공동발의했다. “지금까지 이적표현물 해당 여부에 중점을 두고 국가정보원의 특수자료 취급지침에 따라 폐쇄적으로 관리되어 왔지만, 최근 학술·언론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북한에 대한 이해도 제고 목적으로 북한 자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북한 자료 공개 등을 국정원이 아닌 통일부에서 맡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 법안을 대표발의한 김기웅 국민의힘 의원(대구 중구남구)은 박근혜 정부에서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대통령실 통일비서관, 윤석열 정부에서 통일부 차관을 지냈다. 공동발의자인 김건 의원(비례)은 윤석열 정부에서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임종득 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은 군 출신으로 박근혜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윤석열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을, 권영세 의원(서울 용산)은 윤석열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각각 맡았다. 보수정권에서 남북관계와 군사·안보 정책에 관여했던 주요 인사들이다.
여당에서는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을)이 21·22대 국회에서 일반 국민의 북한 자료 접근을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을 잇달아 발의했다. 지난 7월 대표발의한 ‘북한 자료의 관리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 대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검토보고서(9월16일 상정)를 보면, 통일부와 국정원은 이재명 정부 들어 이미 관련 협의를 진행해 왔다.
국정원은 노동신문 사이트 등 그동안 차단해 온 60여개 북한 사이트의 접속 허용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이 25일 공개한 국정원 서면 답변서를 보면, 국정원은 “과거 남북한 대결 구도에서 북한 자료 취급 인가 제도를 시행해 왔지만, 변화된 시대 상황에서 국민의 알권리 신장을 위해 통일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관련법이 통과되면 북한 자료 관리 주체를 통일부로 일원화하겠다고 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안의 취지는 대동소이하다. 다만 김기웅 의원실은 “해당 법안은 그동안 불법적이고, 무분별하게 국내에 반입되어 공유되던 북한 자료의 수집·관리·이용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노동신문에 대한 일반인 접근을 풀어도 된다는 취지는 아니다”라고 밝혀왔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 올해 농사 풍작 및 김정은 영도 선전(12.3. 노동)
o “올해에 사회주의 전야마다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흐뭇한 결실”, “2024년 풍요한 작황은 절세위인의 심혈·노고의 응결체, 전인민적 애국충정의 결실”
o “ 릴게임황금성 원수님 덕에 이루어진 풍작”, “총비서 영도의 손길 아래 2024년 풍요한 가을이 시작, 열매를 맺었으며 사회주의의 격동적인 한해가 흘렀음.”
윤석열 전 대통령이 “종북 반국가세력을 일거에 척결”하겠다며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해 12월3일. 통일부가 운영하는 북한정보포털(nkinfo.unikore 황금성릴게임 a.go.kr/nkp/trend/list.do) 사이트에는 어김없이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 동정을 알리는 노동신문 기사가 게시됐다. 전문이 아닌 축약한 내용이지만 “원수님 덕에 이루어진 풍작” “총비서 영도” 등 김 총비서를 찬양하는 표현을 가감 없이 노출했다. 정부가 이적표현물이라며 일반 국민의 북한 매체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면서도, 북한 바다이야기프로그램다운로드 실상을 알리기 위해 노동신문 보도 내용을 대신 전달해 주고 있는 것이다.
이재명 정부 들어서도 북한정보포털에 공개되는 북한 동향은 윤석열 정부 때와 다르지 않다. 지난 17일에는 노동신문에 실렸던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4주기 추모 사설(“일심단결은 장군님이 물려주신 혁명의 제일재부” 등)을 요약 공개했다.
바다이야기오락실북한정보포털에는 1991년 1월 이후 북한 동향 자료 4만2317건(25일 기준)이 올라와 있다. 정치·군사·경제·사회·교육·문화 분야를 망라한다. 노태우 정부 때인 1991년 1월에 북한이 중앙방송과 한국민족민주전선방송을 통해 노태우 대통령 신년사를 “군사파쇼 통치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극히 파렴치한 것” “외세를 등에 업고 승공 흡수통일의 꿈을 바다이야기무료머니 실현해 보려는 망발”이라고 비난했다는 내용, 김일성 주석이 신년사로 “고려민주연방공화국을 조국통일 방안”으로 거론하고 남한에 “북을 적대시하는 법을 폐지”하라고 촉구했다는 내용 등이 공개돼 있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해 9월24일 “우리 녀자축구대표팀이 꼴롬비아에서 진행된 국제축구연맹 2024년 20살 미만 여자월드컵경기대회 결승경기에서 일본팀을 타승하고 영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라고 보도했다. 노동신문 1면 갈무리
통일부 사이트엔 조선중앙TV 편성표까지
김정은 총비서 동향은 ‘김정은 위원장 공개활동 동향’이라는 코너를 아예 따로 만들어 하루 단위로 공개한다. 가장 최근 동향으로는 △삼지연 관광지구 호텔들 준공식 참가(23일) △신포시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참가(21일) △장연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참가(19일) △김정일 사망 14주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17일) 등이다. 세부 내용도 빼놓지 않는다. 김정일 사망 14주기 참배와 관련해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업적을 전면적 국가부흥의 장엄한 새 전기로 빛내여”, “김정은 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나갈 굳은 맹세” 등 노동신문 주요 내용을 전하고 있다.
조선중앙티브이(TV) 프로그램 편성표는 ‘분 단위’로 공개한다. 북한정보포털에 공개된 12월23일치 편성표는 오전 9시5분 ‘삼지연관광지구에 새로 일떠선 호텔들이 준공’, 오전 10시1분 ‘붉은 당원증’(특집), 오후 2시16분 ‘감기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사용법’(건강과 생활섭생), 오후 2시20분 ‘사회주의 전면적 발전과 3대 혁명’, 오후 3시37분 ‘이딸리아 1부류 축구련맹전-렛체 : AC밀라노’(록화실황), 밤 9시59분 ‘김정은, 삼지연관광지구 호텔 준공식 참석’ 등 32개 꼭지를 담고 있다. 이런 분 단위 공개 역시 윤석열 정부 때와 동일하다.
체제 경쟁하던 55년 전 지침이 아직도
언론인·연구자는 보도 및 연구 목적으로 열람할 수 있는 노동신문·조선중앙티브이 등을 일반 국민은 볼 수 없다. 노동신문 접속 차단 등의 근거가 되는 국가정보원의 ‘특수자료 취급지침’은 남북한 체제 대결이 한창이던 1970년 2월 제정됐다. 체제 경쟁은 이미 오래전 대한민국의 압승으로 끝났다.
지난 19일 통일부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며 북한 사이트 접속 해제, 노동신문 등 북한 자료 공개 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홍진석 통일부 평화교류실장은 노동신문을 예로 들며 “현행법상 일반 국민은 노동신문에 대한 실시간 접근 방법이 없다. 그럼에도 오늘 이 순간에도 많은 언론이 노동신문을 인용해 기사를 쓰고, 연구자들은 노동신문을 연구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북한 노동신문을 못 보게 막는 이유는 국민이 그 선전전에 넘어가서 빨갱이가 될까 봐 그러는 것 아니냐” “국민을 주체적인 존재로 취급하는 게 아니라 선전·선동에 넘어갈 존재로 취급하는 것 아니냐” “오히려 북한의 실상을 정확하게 이해해서 ‘저러면 안 되겠구나’ 생각할 계기가 될 것 같다” “국정원 정도는 이런 걸 봐도 안 넘어가는데 국민은 이런 거 보면 홀딱 넘어가서 종북주의자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것이냐” 등의 지적을 쏟아냈다.
이 대통령은 노동신문 등에 대한 접근 제한을 풀라고 지시하면서 “북한 자료를 공개하자고 하면, 대한민국을 빨갱이 세상으로 만들자는 것 아니냐는 공격이 있을 거 같다”고 했다.
예상은 적중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 노동신문을 놓고는 우리 국민들이 못 보게 막지 말라고 호통쳤다. 헌법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북한에 백기투항하는 것”이라고 했다. 대북방송 중단·대북전단 금지 조처를 한 이재명 정부가, 반대로 북한의 대남선전 통로는 확대하려 한다는 비판이다. 남북한 체제 경쟁이라는, 진작에 사라진 구시대 프레임을 들고나온 것이다.
북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1일 황해북도 곡산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국힘 의원 12명도 북한 자료 접근 확대법 발의
노동신문 열람 허용 등은 윤석열 정부에서도 추진됐던 사안이다. 당장 당내에서도 이 대통령의 결정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윤석열 정부 때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신문 등 북한 자료 개방 주장에 대해 보수층은 대체로 비판적이지만, 우리 국민들을 신뢰하고 북의 자료들에 대해 개방할 때가 됐다”고 했다. “북은 체제에 대해 확신이 없는 사회이지만 우리 사회는 우리 체제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고 확신한다. 우리 국민들도 북의 노동신문을 보고 현혹되기보다는 북한 체제가 어떤 언어로 자신을 정당화하려 하는지, 무엇을 숨기고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꿰뚫어 볼 수 있을 만큼 성숙하다”는 이유다.
장동혁 대표가 파악을 못한 것 같지만, 지난달 18일 국민의힘 의원 12명(김기웅·김석기·백종헌·김건·이만희·권영세·김형동·임종득·이성권·김재섭·서명옥·박성훈)은 ‘북한 자료의 수집·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공동발의했다. “지금까지 이적표현물 해당 여부에 중점을 두고 국가정보원의 특수자료 취급지침에 따라 폐쇄적으로 관리되어 왔지만, 최근 학술·언론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북한에 대한 이해도 제고 목적으로 북한 자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북한 자료 공개 등을 국정원이 아닌 통일부에서 맡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 법안을 대표발의한 김기웅 국민의힘 의원(대구 중구남구)은 박근혜 정부에서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장·대통령실 통일비서관, 윤석열 정부에서 통일부 차관을 지냈다. 공동발의자인 김건 의원(비례)은 윤석열 정부에서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임종득 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은 군 출신으로 박근혜 대통령실 국방비서관, 윤석열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을, 권영세 의원(서울 용산)은 윤석열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각각 맡았다. 보수정권에서 남북관계와 군사·안보 정책에 관여했던 주요 인사들이다.
여당에서는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을)이 21·22대 국회에서 일반 국민의 북한 자료 접근을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을 잇달아 발의했다. 지난 7월 대표발의한 ‘북한 자료의 관리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 대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검토보고서(9월16일 상정)를 보면, 통일부와 국정원은 이재명 정부 들어 이미 관련 협의를 진행해 왔다.
국정원은 노동신문 사이트 등 그동안 차단해 온 60여개 북한 사이트의 접속 허용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이 25일 공개한 국정원 서면 답변서를 보면, 국정원은 “과거 남북한 대결 구도에서 북한 자료 취급 인가 제도를 시행해 왔지만, 변화된 시대 상황에서 국민의 알권리 신장을 위해 통일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에서 관련법이 통과되면 북한 자료 관리 주체를 통일부로 일원화하겠다고 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안의 취지는 대동소이하다. 다만 김기웅 의원실은 “해당 법안은 그동안 불법적이고, 무분별하게 국내에 반입되어 공유되던 북한 자료의 수집·관리·이용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노동신문에 대한 일반인 접근을 풀어도 된다는 취지는 아니다”라고 밝혀왔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