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트라 효과로 완성하는 활력과 자신감 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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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달웅동 작성일25-11-1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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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남성에게 활력과 자신감은 단순한 삶의 즐거움을 넘어, 사회적가정적 역할 수행과 직접 연결됩니다. 일상 속 업무, 가족과의 관계, 사회적 만남까지 남성의 에너지는 자신감과 활력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거나 생활 패턴이 불규칙해지면 성기능 저하, 체력 감소, 스트레스 누적 등으로 인해 자신감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이런 문제를 단순히 무시하면 삶의 질 전반이 영향을 받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레비트라는 과학적이고 안전한 접근법을 제공합니다.
레비트라 효과활력과 자신감을 지키는 과학적 선택
레비트라는 PDE5 억제제 계열의 전문 치료제로, 바르데나필 성분이 혈류를 원활히 하여 자연스러운 발기를 돕습니다. 단순한 성기능 개선을 넘어, 남성의 심리적 자신감과 라이프스타일 회복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빠른 작용 복용 25~30분 후 효과 발현
안정적 지속력 최대 4~5시간 발기력 유지
식사 영향 최소화 고지방 식사 후에도 안정적 작용
검증된 안전성 임상 데이터로 입증된 신뢰
레비트라 효과는 남성이 원하는 순간에 자신감을 회복하게 하며, 직장과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루와 밤을 모두 채우는 선순환
심리적 자신감 강화
안정적인 성기능은 자기 확신을 회복시킵니다. 자신감 있는 태도는 직장과 사회적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인간관계의 질까지 향상됩니다.
부부 및 파트너와의 친밀감 증진
레비트라를 통해 원활한 성생활이 가능해지면, 부부 관계의 친밀감과 신뢰가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이는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으로 이어집니다.
활력 있는 라이프스타일
성기능 회복과 자신감 상승은 운동, 취미, 사회적 활동 참여 등 일상적 활력으로 이어집니다. 건강 관리와 자기계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복용 가이드
레비트라의 최적 효과를 위해 올바른 복용과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복용 시점 성관계 25~30분 전
하루 1회 권장 과다 복용 시 부작용 가능성, 전문가 상담 필요
생활 습관 병행 규칙적 운동, 균형 잡힌 식단,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복용과 함께 건강한 습관을 병행하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자신감 회복과 활력 유지가 가능합니다.
실제 후기 사례
42세 직장인 H씨 업무 스트레스와 과로로 자신감 저하, 레비트라 복용 후 심리적 안정과 성적 자신감 회복.
48세 부부 K씨 성생활 문제로 관계 소원, 레비트라와 상담 병행 후 부부 친밀감 회복 및 행복지수 상승.
50대 남성 M씨 발기력 저하로 위축, 레비트라 복용 후 자연스러운 발기 경험과 함께 사회적 활동에서 적극성 회복.
전문가 평가
전문가는 레비트라를 단순한 증상 개선이 아닌, 남성의 삶 전반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으로 평가합니다. 안정적 발기력 회복과 심리적 자신감은 부부 관계, 사회적 역할 수행, 일상적 활력까지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남성의 활력과 자신감은 건강과 성적 만족, 심리적 안정의 조화에서 완성됩니다. 레비트라는 이를 과학적이고 안전하게 지원하며, 남성에게 활력 넘치는 하루와 자신감 있는 밤을 제공합니다.
건강한 발기력, 회복된 자신감, 강화된 관계. 레비트라와 함께라면 프리미엄 케어로 당당한 남성 라이프가 현실이 됩니다.
발기부전치료 방법은 다양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북한산 정품비아그라 효과 있다?라는 궁금증은 실제 사용자 후기를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비그알엑스프리미엄골드는 복합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비닉스 구매를 통해 간편하게 활력을 되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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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admin@seastorygame.top
제23회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에 참석한 성악가 전원이 칸초네 ‘푸니쿨리 푸니쿨라’에 이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불러 품격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
‘제23회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이하 사랑의 콘서트)’의 2부 행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2시간 넘게 이어졌다. 그 시작은 위러브유 어린이합창단이 열었다.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율동에 객석에서는 박수와 함박웃음이 터져 나왔다. 어린이들이 동요 메들리에 맞춰 깜찍한 율동을 선보이자 관객들 바다이야기2 은 휴대폰으로 사진, 영상을 촬영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어서 대중가요와 오페라 아리아, 칸초네(이탈리아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콘서트장에 울려 퍼지고 대형 LED 스크린에 아름다운 영상이 더해져 행사 내내 감동이 가득했다.
열정과 환호, 사랑이 녹아든 현장가수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 리아킴의 ‘위대 바다이야기#릴게임 한 약속’으로 본격적인 무대가 펼쳐지면서 객석의 조명이 암전됐다. 그러자 어두운 객석에서 새로운 불빛들이 빛나기 시작했다. 관객들이 제각기 휴대폰 플래시로 비춰낸 빛이었다. 객석을 수놓은 빛은 까만 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무리처럼 장관을 이뤘다.
재능기부로 콘서트를 빛내준 가 릴게임골드몽 수 리아킴과 김종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
재능기부로 콘서트를 빛내준 가수 겸 배우 김성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
김종환과 리아킴이 듀엣으로 보여 손오공릴게임 준 ‘가족을 위한 노래’는 실제 아버지와 딸이 불러 더 큰 울림을 줬다. “여러분을 만날 때마다 집에 돌아온 것 같다”는 리아킴과 “전 세계에서 어렵고 힘든 약자들을 돕는 모습을 보며 여러분을 본받아 살아가려고 노력한다”는 김종환은 “위러브유 무대에 서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옆집 아저씨처럼 친근한 가수이자 배우인 김성환은 “위러브유 콘서트에 1 바다이야기슬롯 0년간 함께해왔다”며 ‘묻지 마세요’, ‘밥 한번 먹자’를 부르며 구수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남성 성악 앙상블 라클라쎄의 무대는 한국 대중가요와 칸초네를 넘나들며 객석을 매료시켰다. 테너 윤승환과 황태경, 바리톤 오유석, 베이스 이세영은 따로 또 같이 멋진 퍼포먼스와 노래로 ‘볼라레(Volare)’,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하숙생’, ‘붉은 노을’을 열창했다. 이어 아름다운 음색을 지닌 소프라노 강민성(안젤라강)의 ‘아름다운 나라’와 ‘아미고스 파라 시엠프레(Amigos para Siempre, 영원한 친구들)’도 감동을 선물했다. 풍성한 성량의 소프라노 정찬희는 2002 한일월드컵 주제곡 ‘챔피언’과 팝페라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노래하며 품격 있는 공연을 보여줬다. 성악가 전원이 칸초네 ‘푸니쿨리 푸니쿨라’에 이어 아름다운 퍼포먼스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불러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성악가들은 한결같이 감동을 표현했다. 오유석과 이세영은 “23회의 시간이 결코 짧지 않다. 봉사를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꾸준히 이뤄지면 좋겠다. 라클라쎄도 항상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소프라노 강민성은 “여러분의 좋은 에너지가 저희도 물들인다.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많은 사랑을 전달해달라”, 소프라노 정찬희는 “위러브유가 국내뿐 아니라 외국까지도 함께 돕는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며 응원했다.
재능기부로 콘서트를 빛내준 가수 정수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
가수 정수라의 무대는 변치 않는 열정과 가창력, 퍼포먼스로 ‘피날레의 여왕’이라는 호칭을 재확인시켰다. ‘환희’, ‘난 너에게’, ‘아! 대한민국’을 열창하자 관객들은 더 뜨거운 함성과 떼창으로 함께했다. 정수라는 “지난해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며 “세계적으로 기후환경 문제, 분쟁, 각종 어려움으로 힘든 분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선사하는 콘서트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여러분의 꿈을 잊지 말고 모두 파이팅 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나라·언어·문화·세대 초월한 사랑나눔과 화합의 장이날 사랑의 콘서트는 나라와 언어, 문화, 세대를 초월한 화합을 목도하는 자리였다. 각국 외교관, 각계각층 인사들은 물론 대학생, 직장인, 주부, 사업가, 자영업자 등 직업군과 연령대도 제각각 다른 이들을 하나로 모은 것은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가족을 돕겠다는 사랑의 마음이었다.
재능기부로 콘서트를 빛내준 아나운서 김병찬.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
1·2부 사회를 맡은 김병찬 아나운서는 “어릴 적 고향에서 밤 10시쯤 동네 어르신이 버스를 타러 오시면 기사님에게 “10시 버스가 몇 시에 가유?” 하고 물으시곤 했다. 버스 출발시간을 몰라서가 아니라 막차다 보니 한 사람이라도 더 태워주려고 버스가 기다리기 때문이다. 기사님도 동네 어르신들도 같은 마음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위러브유의 어머니 마음이 그렇다. 한 사람도 낙오되지 않도록 기다리고 모이고 힘을 합친다. 그런 기다림을 이어가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경기도 화성에서 온 송명순(50) 씨는 “위러브유가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도 감동이고 그 일에 이렇게 동참할 수 있는 것도 감동”이라면서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쉬울 정도였다. 공연하는 분들도 힐링을 받고 가니 ‘이것이 진짜 어머니 사랑’인 것 같다”며 행복감을 나타냈다. 강원도 속초에서 아들 내외와 함께 왔다는 원광자(71) 씨는 “가족이 함께 소풍 나온 기분”이라며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고 화목하고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각계 인사들도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윤승오 경북도의원은 “위러브유가 지역 곳곳에서 여러 활동을 하니 큰 도움이 되고 늘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가 전 국민은 물론 전 세계가 환경 문제에 더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동휘 숭실대 교수는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위러브유가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면서 사람들에게 알리고 실천을 이끌어가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콘서트장 안내 봉사자로 참여한 오혜인(39, 의정부) 씨는 “좋은 일에 조금이나마 참여하고 싶고 가족의 마음으로 돕고 싶어 자원했다”며 “행사에 오신 모든 분들이 이곳에서 온기를 느끼고 돌아가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함께한 하예은(31, 양주) 씨는 도움 받는 이들을 향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내민 손을 잡고 함께 일어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내가 함께하는 도움의 손길이 국제적으로 쓰이는 것에 감격스럽고 보람을 느꼈다”는 신미애(55, 서울) 씨, “오늘 참석한 분들이 각자 속한 사회에서 좋은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 대학생 배수빈(22, 수원) 씨, “어머니 사랑이 가장 위대한 가치라는 것을 봤다”는 김광민(60, 동두천) 씨. 각자의 감동은 달랐지만 결국 모든 것은 ‘사랑’으로 귀결됐다.
위러브유와 10년, 20년을 함께해온 오랜 동반자들의 감흥은 더 짙었다. 첫 회 콘서트 때부터 계속 참여했다는 김명아(58, 서울) 씨는 “1회 때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다는 취지를 듣고 참여했는데, 다음 회 콘서트에 갔더니 도움 받은 아이들이 건강해져 체육시간에 뛰는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었다”며 “어느새 20년 넘게 흘렀는데 정말 세월이 아깝지 않고 보람을 느낀다. 어머니 사랑으로 내 인생이 완성되어 가고 있다”고 뿌듯해했다. 2013년부터 콘서트에 참석한 조선희(40, 시흥) 씨는 중고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법’을 배우면 좋겠다. 양보하고 배려하고 타인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서 ‘내가 한 숟가락 덜 먹어도 네가 먹는 게 행복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마음, 그런 관점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위러브유 회원으로 20년간 함께해왔다는 이대성(51, 서울) 씨는 ‘위러브유’라는 단체 이름처럼 ‘우리’가 함께한다는 데 큰 감명을 표현했다. “연대한다는 것이 정말 좋고 훌륭하다. 모든 사람이 어머니 마음으로 하나 되어 함께한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새해는 지구촌 가족 다 같이 행복하고 어머니의 사랑으로 따뜻한 해가 되면 좋겠다”고 바랐다.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의 여운은 지구촌 곳곳에 퍼져 사랑과 희망을 피워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가 연주해온 희망의 선율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는 25년간 이어진 연례 복지행사다. 2000년 12월 서울 정동이벤트홀에서 열린 첫 무대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총 23회 개최됐으며, 누적 관객수는 20만 명이 넘었다. 사랑의 콘서트는 국가와 언어, 문화가 달라도 모두가 함께 지구촌 가족의 어려움을 돌보며 화합하는 자리가 돼왔다. 이를 통해 위러브유는 지난해까지 심장병, 희소난치병, 기타 질병에 시달리는 어린이 124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인도·동티모르·온두라스·멕시코·미얀마·모잠비크·투발루 등 해외 30개국 이재민·난민·취약계층에 긴급구호와 의료·교육·생계 지원을 했다. 국내 복지소외가정 1083세대를 포함해 4만3500여 명을 도왔다. 태풍으로 무너졌던 필리핀 학교가 위러브유의 도움으로 재건돼 학업의 공간이 다시 열렸고, 홍수로 붕괴된 네팔 마을의 다리가 세워져 주민들의 삶이 회복됐다. 물 부족으로 고통받던 베냉과 브라질 아마존 마을에 물펌프가 설치돼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게 됐다.사랑의 콘서트와 함께 위러브유의 양대 복지행사인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도 26회를 이어오며 희망을 나눴다. 국내는 물론 미국, 페루, 필리핀 등에서 열려 24만5300명이 참여했고, 이를 통해 33개국 9만 명가량이 도움을 받았다. 물펌프와 물탱크 50대 지원을 포함해 45개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했으며, 기후난민과 이재민의 의료와 생계도 보살폈다. 위러브유가 한 해의 시작과 끝 즈음에 개최해온 글로벌 복지행사는 인류애의 동력이 되어 지구촌 가족들의 삶에 희망의 선율을 전하고 있다.
김유림 여성동아 기자 mupmup@donga.com
‘제23회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이하 사랑의 콘서트)’의 2부 행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2시간 넘게 이어졌다. 그 시작은 위러브유 어린이합창단이 열었다.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율동에 객석에서는 박수와 함박웃음이 터져 나왔다. 어린이들이 동요 메들리에 맞춰 깜찍한 율동을 선보이자 관객들 바다이야기2 은 휴대폰으로 사진, 영상을 촬영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어서 대중가요와 오페라 아리아, 칸초네(이탈리아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콘서트장에 울려 퍼지고 대형 LED 스크린에 아름다운 영상이 더해져 행사 내내 감동이 가득했다.
열정과 환호, 사랑이 녹아든 현장가수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 리아킴의 ‘위대 바다이야기#릴게임 한 약속’으로 본격적인 무대가 펼쳐지면서 객석의 조명이 암전됐다. 그러자 어두운 객석에서 새로운 불빛들이 빛나기 시작했다. 관객들이 제각기 휴대폰 플래시로 비춰낸 빛이었다. 객석을 수놓은 빛은 까만 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무리처럼 장관을 이뤘다.
재능기부로 콘서트를 빛내준 가 릴게임골드몽 수 리아킴과 김종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
재능기부로 콘서트를 빛내준 가수 겸 배우 김성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
김종환과 리아킴이 듀엣으로 보여 손오공릴게임 준 ‘가족을 위한 노래’는 실제 아버지와 딸이 불러 더 큰 울림을 줬다. “여러분을 만날 때마다 집에 돌아온 것 같다”는 리아킴과 “전 세계에서 어렵고 힘든 약자들을 돕는 모습을 보며 여러분을 본받아 살아가려고 노력한다”는 김종환은 “위러브유 무대에 서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옆집 아저씨처럼 친근한 가수이자 배우인 김성환은 “위러브유 콘서트에 1 바다이야기슬롯 0년간 함께해왔다”며 ‘묻지 마세요’, ‘밥 한번 먹자’를 부르며 구수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남성 성악 앙상블 라클라쎄의 무대는 한국 대중가요와 칸초네를 넘나들며 객석을 매료시켰다. 테너 윤승환과 황태경, 바리톤 오유석, 베이스 이세영은 따로 또 같이 멋진 퍼포먼스와 노래로 ‘볼라레(Volare)’,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하숙생’, ‘붉은 노을’을 열창했다. 이어 아름다운 음색을 지닌 소프라노 강민성(안젤라강)의 ‘아름다운 나라’와 ‘아미고스 파라 시엠프레(Amigos para Siempre, 영원한 친구들)’도 감동을 선물했다. 풍성한 성량의 소프라노 정찬희는 2002 한일월드컵 주제곡 ‘챔피언’과 팝페라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노래하며 품격 있는 공연을 보여줬다. 성악가 전원이 칸초네 ‘푸니쿨리 푸니쿨라’에 이어 아름다운 퍼포먼스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불러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성악가들은 한결같이 감동을 표현했다. 오유석과 이세영은 “23회의 시간이 결코 짧지 않다. 봉사를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꾸준히 이뤄지면 좋겠다. 라클라쎄도 항상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소프라노 강민성은 “여러분의 좋은 에너지가 저희도 물들인다.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많은 사랑을 전달해달라”, 소프라노 정찬희는 “위러브유가 국내뿐 아니라 외국까지도 함께 돕는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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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수라의 무대는 변치 않는 열정과 가창력, 퍼포먼스로 ‘피날레의 여왕’이라는 호칭을 재확인시켰다. ‘환희’, ‘난 너에게’, ‘아! 대한민국’을 열창하자 관객들은 더 뜨거운 함성과 떼창으로 함께했다. 정수라는 “지난해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며 “세계적으로 기후환경 문제, 분쟁, 각종 어려움으로 힘든 분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선사하는 콘서트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여러분의 꿈을 잊지 말고 모두 파이팅 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나라·언어·문화·세대 초월한 사랑나눔과 화합의 장이날 사랑의 콘서트는 나라와 언어, 문화, 세대를 초월한 화합을 목도하는 자리였다. 각국 외교관, 각계각층 인사들은 물론 대학생, 직장인, 주부, 사업가, 자영업자 등 직업군과 연령대도 제각각 다른 이들을 하나로 모은 것은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가족을 돕겠다는 사랑의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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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부 사회를 맡은 김병찬 아나운서는 “어릴 적 고향에서 밤 10시쯤 동네 어르신이 버스를 타러 오시면 기사님에게 “10시 버스가 몇 시에 가유?” 하고 물으시곤 했다. 버스 출발시간을 몰라서가 아니라 막차다 보니 한 사람이라도 더 태워주려고 버스가 기다리기 때문이다. 기사님도 동네 어르신들도 같은 마음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위러브유의 어머니 마음이 그렇다. 한 사람도 낙오되지 않도록 기다리고 모이고 힘을 합친다. 그런 기다림을 이어가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경기도 화성에서 온 송명순(50) 씨는 “위러브유가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도 감동이고 그 일에 이렇게 동참할 수 있는 것도 감동”이라면서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쉬울 정도였다. 공연하는 분들도 힐링을 받고 가니 ‘이것이 진짜 어머니 사랑’인 것 같다”며 행복감을 나타냈다. 강원도 속초에서 아들 내외와 함께 왔다는 원광자(71) 씨는 “가족이 함께 소풍 나온 기분”이라며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고 화목하고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각계 인사들도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윤승오 경북도의원은 “위러브유가 지역 곳곳에서 여러 활동을 하니 큰 도움이 되고 늘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가 전 국민은 물론 전 세계가 환경 문제에 더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동휘 숭실대 교수는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위러브유가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면서 사람들에게 알리고 실천을 이끌어가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콘서트장 안내 봉사자로 참여한 오혜인(39, 의정부) 씨는 “좋은 일에 조금이나마 참여하고 싶고 가족의 마음으로 돕고 싶어 자원했다”며 “행사에 오신 모든 분들이 이곳에서 온기를 느끼고 돌아가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함께한 하예은(31, 양주) 씨는 도움 받는 이들을 향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내민 손을 잡고 함께 일어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내가 함께하는 도움의 손길이 국제적으로 쓰이는 것에 감격스럽고 보람을 느꼈다”는 신미애(55, 서울) 씨, “오늘 참석한 분들이 각자 속한 사회에서 좋은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 대학생 배수빈(22, 수원) 씨, “어머니 사랑이 가장 위대한 가치라는 것을 봤다”는 김광민(60, 동두천) 씨. 각자의 감동은 달랐지만 결국 모든 것은 ‘사랑’으로 귀결됐다.
위러브유와 10년, 20년을 함께해온 오랜 동반자들의 감흥은 더 짙었다. 첫 회 콘서트 때부터 계속 참여했다는 김명아(58, 서울) 씨는 “1회 때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다는 취지를 듣고 참여했는데, 다음 회 콘서트에 갔더니 도움 받은 아이들이 건강해져 체육시간에 뛰는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었다”며 “어느새 20년 넘게 흘렀는데 정말 세월이 아깝지 않고 보람을 느낀다. 어머니 사랑으로 내 인생이 완성되어 가고 있다”고 뿌듯해했다. 2013년부터 콘서트에 참석한 조선희(40, 시흥) 씨는 중고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법’을 배우면 좋겠다. 양보하고 배려하고 타인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서 ‘내가 한 숟가락 덜 먹어도 네가 먹는 게 행복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마음, 그런 관점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위러브유 회원으로 20년간 함께해왔다는 이대성(51, 서울) 씨는 ‘위러브유’라는 단체 이름처럼 ‘우리’가 함께한다는 데 큰 감명을 표현했다. “연대한다는 것이 정말 좋고 훌륭하다. 모든 사람이 어머니 마음으로 하나 되어 함께한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새해는 지구촌 가족 다 같이 행복하고 어머니의 사랑으로 따뜻한 해가 되면 좋겠다”고 바랐다.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의 여운은 지구촌 곳곳에 퍼져 사랑과 희망을 피워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가 연주해온 희망의 선율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는 25년간 이어진 연례 복지행사다. 2000년 12월 서울 정동이벤트홀에서 열린 첫 무대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총 23회 개최됐으며, 누적 관객수는 20만 명이 넘었다. 사랑의 콘서트는 국가와 언어, 문화가 달라도 모두가 함께 지구촌 가족의 어려움을 돌보며 화합하는 자리가 돼왔다. 이를 통해 위러브유는 지난해까지 심장병, 희소난치병, 기타 질병에 시달리는 어린이 124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인도·동티모르·온두라스·멕시코·미얀마·모잠비크·투발루 등 해외 30개국 이재민·난민·취약계층에 긴급구호와 의료·교육·생계 지원을 했다. 국내 복지소외가정 1083세대를 포함해 4만3500여 명을 도왔다. 태풍으로 무너졌던 필리핀 학교가 위러브유의 도움으로 재건돼 학업의 공간이 다시 열렸고, 홍수로 붕괴된 네팔 마을의 다리가 세워져 주민들의 삶이 회복됐다. 물 부족으로 고통받던 베냉과 브라질 아마존 마을에 물펌프가 설치돼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게 됐다.사랑의 콘서트와 함께 위러브유의 양대 복지행사인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도 26회를 이어오며 희망을 나눴다. 국내는 물론 미국, 페루, 필리핀 등에서 열려 24만5300명이 참여했고, 이를 통해 33개국 9만 명가량이 도움을 받았다. 물펌프와 물탱크 50대 지원을 포함해 45개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했으며, 기후난민과 이재민의 의료와 생계도 보살폈다. 위러브유가 한 해의 시작과 끝 즈음에 개최해온 글로벌 복지행사는 인류애의 동력이 되어 지구촌 가족들의 삶에 희망의 선율을 전하고 있다.
김유림 여성동아 기자 mupm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