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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랑다솔 작성일25-09-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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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안 심의 앞두고 “민생 지키는 선택 필요”
“도-도의회 갈등 아닌 협력, 도민 삶 살펴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제공



김진경(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이 뇌물 수수와 성희롱 발언 등 잇따라 발생한 비위 도의원의 행위에 대해 사과했다.

김진경 의장은 5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최근 일부 의원의 불미 창업대출조건 스러운 일로 깊은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렸다”며 “도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임시회를 하루 앞둔 지난 4일, 도의원 5명이 검찰에 송치된 데 따른 것이다. 이들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비리와 도의회 사무처 직원에 대한 모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김 의장은 “ 중도해지 한번 깨진 신뢰로 의회 전체에 드리운 그늘이 얼마나 큰지 저와 의원들 모두 뼈아프게 자각하고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더욱 엄격한 책임 의식과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도민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진경 의장은 의원들에게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질 40조9천467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신중한 심의를 당부했다 합자회사취업 .
그는 “이번 추경은 내용과 규모면에서 무게감이 크다. 긴축과 구조조정의 고통을 감내해 마련된 예산이기에 심사의 책임도 가볍지 않다”며 “가장 절박한 곳에 온기를 전하고 가장 시급한 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원들께서 그 무게를 헤아려 이번 추경 심의가 민생을 지키는 선택과 집중의 과 생애첫주택구입대출 정이 되도록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살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 재출범한 여야정 협치위원회에 대해서도 김 의장은 “도의회 여야와 경기도가 머리를 맞대고 도민을 위한 해법을 찾는 협력의 틀이 다시 마련됐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한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다짐처럼 제11대 도의회와 경기도는 남은 1년 갈등이 아닌 협력으로 신협 채용 도민의 삶을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집행부 질문,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도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 등이 예정됐다.
/한규준 기자 k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