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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커피숍에 앉아서 음료…혈당 치솟는 시간에 앉아만 있네
식후에 몸을 움직이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시간이 없으면 단 10분이라도 거실이나 사무실 복도를 걸어보자. 그런데 직장인의 경우 식당에서 식사를 빨리 하고 근처 커피숍으로 이동, 얘기를 나누는 게 일상이다TJ미디어 주식
. 짧은 점심시간에 급하게 사무실로 돌아와 자리에 앉는다. 이후 식곤증까지 나타나면 자리에서 토막잠을 청하기도 한다. 혈당이 치솟을 시간에 몸을 거의 움직이지 않는 최악의 상황이다. 나이 든 사람이라면 혈당 관리에 비상벨이 울린다.
낮잠 매일 길게 잤더니…혈당 치솟고 뇌혈관에 문제 생길 가능성
국제 학술지 《신경학(Neu바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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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거실이나 복도를 걷는 게 좋다.
식사 후 오래 앉아 있는 게 가장 나쁘다…직장암 위험도 높아져
혈당 관리를 잘 해야 살도 덜 찔 수 있다. 평소 탄수화물 음식을 적절하게 먹고 채소를 많이 곁들이는 게 좋다. 식이섬유가 소화를 늦춰서 혈당이 완만하게 오르게 한다. 식사 후 곧바로 의자에 앉아서 몸을 움직이지 않는 게 가장 나쁘다. 하루 중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 있으면 대장암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특히 항문 근처의 직장암 위험이 증가한다. 먹었으면 움직여야 한다. 지금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이라도 해보자.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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