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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북한의 대형 해변 리조트 단지 '원산 갈마 해안 관광지구'가, 착공 9년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가족과 함께 준공식에 참석했는데, 공개된 영상엔, 딸 '주애'가, 부쩍 강조돼 등장했습니다.
양소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잘 알려진 북한 원산 앞바다에 성대한 불꽃쇼가 펼쳐집니다.
착공 9년만에 대규모 숙박과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문을 연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입니다.
요트를 타고 등장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올해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치켜세우면서 외화 벌이를 위한 관광 개발에 본격 나설 뜻을 알라딘먹튀
내비쳤습니다.
[조선중앙TV] "갈마반도 개발에서 얻은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여러 지역에 각이한 유형의 유망한 대규모 관광문화지구들을 최단 기간 내에…"
민간 개별 관광은 대북제재 대상이 아닌데다 부동산 사업가인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수차례 북한의 해안가 개발에 관심을 보여 왔습니다.
준공식에는 김 위증권전문가추천
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와 딸 주애도 참석했습니다.
1년 반 만에 공개 자리에 나온 리설주 여사는 해외 명품백으로 보이는 가방을 들고 있었는데, 행사 내내 몇 걸음 뒤에 서서 딸을 부각시키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홍민/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주애는 (미래)세대를 대표하고 혈연에 해당 되는 개념이고 백두혈통인 거죠.오락실황금성
리설주는 조용히 내조하는 일종의 퍼스트레이디상…"
여동생 김여정 부부장 역시 멀찍이 떨어져 오빠 부부와 조카를 보좌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도 '특별손님'으로 준공식에 초대를 받았는데, 러시아 언론은 다음달 7일 러시아 관광객들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통일부는 "우크라이집합투자증권
나전 파병 이후 러시아에서 여러 물질적 지원을 받은 게 공사에 도움이 됐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회 정보위 보고에 나선 국정원도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경제협력은 물론 방공미사일과 전파교란장치, 우주발사체 엔진과 드론 등의 기술자문을 받은 걸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또 북한이 이르면 다음달 공병과 건설 인력릴게임매장
을 러시아에 추가 파병할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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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연 기자(sa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29763_36807.html